처음에 골반 튕기고 기어가서 아오~ 한 후
무릎 꿇고 “리듬에 맞춰서”라고 하면서 흔들다가
은수한테 다가가서 와이키키 막춤 비슷한 것을
췄는데 은수가 어깨를 흔들면서 나오더니 갑자기
양손은 통아저씨처럼 하고 개다리 춤을 추기 시작해서
선우진은 갑자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쥠
은수를 보는 두 눈의 동공이 분명히 흔들렸어.
그리고 용기를 내어 개다리 춤을 추다가
들어가서 옷을 가지고 나와 옷을 고르면서도
내내 개다리춤을 춰서 극장 안이 웃음바다가 되었어.
은수 너무 감사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