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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수창] ㅅㅍㅈㅇ) 매 순간 나를 자첫으로 만들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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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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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레전드무새가 되고 싶지 않은데....
자첫도 아니고 .... 회차를 거듭했는데도 이렇게 오열(과장 좀 보태서) 할줄은 몰랐다....
★매 회차를 자첫처럼 만들어 서노는★
하 김서노 연기 살살해....🥲

어느정도냐면
커튼콜 인사하는데
아직 조 심슨에게 빠져나오지 못해서
환호도 잘 못하고 박수만 침...😭😭
아...나 자막엔 어떨지 넘모 무서워 서노야ㅠ🤦🏻‍♀️

후 일단 오늘 서노 미모 고지석 닮음..
진짜 혹싀이...? 😏 (좋은기대)
할 정도로 이뻤음
왜 더 하얘져 말랑이 ㅜㅜㅜㅜ
턱선은 더 날카로워졌움

처음에 택이먼이랑 안내키는척
(?:아니 좋다구 ㅈㄹ좋다구
여기가 터질거 같이 좋다구 하기 전)
할 때 "글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려간 발토시 올렸다
나 이런 자연스러운 동작 너무 좋아💙

트윅스 씬에서
쥰새라 오늘 거의 눈나 아니고 형이었....
ㅋㅋㅋㅋ 트윅스 몰래 숨기고 먹으니까
누나아~ 누나머해애~
누나 머머겄엉~? (그녕이 약머겅? 톤)
새라(형) -> 아유 맛없어
웃참하다가 웃으며 '나죽는다 죽어' >
이거 약간 서노본체 너낌이었어 ㅋㅋ

http://shyoutu.be/2rJpib8mAmY



오늘 섢조랑 택이먼 아주 많이 취했는데
둘이 눈 풀려서(계속 반만뜸)
비틀거리는거 진짜 꽐.....ㄹ...ㅋㅋㅋㅋㅋㅋ
+ 짐챙기러 이동해서 서노 우웩 애드립ㅋㅋㅋㅋㅋ
오늘 춤 고개도 한 번 뒤로 꺾어주고
스탭 열심히 밟아줬는데 말로 표현이 힘들다ㅠ
미아내.....

짐꾸리다가 섢조 다 챙겼는데
택이먼이 아직 장갑 끼고 있으니까
"뭐하냐?? 아~ 같이 가기 싫어진다아~~"
애드립 ㅋㅋㅋㅋㅋㅋㅋ
애드립 늘어지는 말투에서
두시기가 살짝 보여서 혼자 또 좋아하고😎

토니크루츠 얘기 꺼낼때
막 어린애가 나 짱이지~~??!!!
이거봐라아~~~하는 것 마냥
서노 턱이 한 껏 앞으로 나오면서
자랑하는 너낌의 표정 지었는데
하 내 표현력 주겨버려👊🏻.....

결국 산 얘기는 다 죽는다고 하는 새라에게
"그게 중요한게 아ㄴ.., 안해안해" 하면서 궁시렁 하니까 새라 > 하지마하지마,
섢조 살짝 웃참 "진짜 하지마😏? "
새라 > 큼큼 해봐 ㅋㅋㅋㅋㅋㅋ

택이먼 담배 불 붙여주는데
잘 안붙어서 섢조가 택이먼한테
"잘 좀 붙여봐(?)" 했는데도 잘 안붙음.
어찌저찌 붙이고 끄려는 찰나에
아마도 에어컨 바람 때문에 불이 움직였나봐
서노 "아우씨 뜨거!" 🥲
재밌게 넘겨서 다들 웃었는데 조시매💙

기억해 세번이야 장면.
중간에 노래 멈추고 정적 후 탁탁탁 신호줄 때,
주기 전 섢조가 머리 바닥에 늘어뜨린채로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데
'가망없는 싸움이야 난 틀렸어..' 하는 것 같았음.
제스쳐 및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
그 장면, 그 인물의 감정을 나타내...
= 그냥 김서노 최고라는 말.

저번부터 느낀건데 오늘 더 확고해짐.
섢조가 고통속에 들이마시는 숨소리가
극 중 나타내지는 보이드랑 참 비슷하다?
그걸 느끼는데 너무 짜릿했음.
그리고 예전과 조금 달랐던 건
그 중간중간에 기침이 섞임.
디테일 장인 김서노...👍🏻
(오늘 한없이 아련해지네🥲

트랄랄랄라 씬
쥰새라언니 볼수록 춤선이
서노의 그것과 닮아있어(?
춤추는거보고 웃참하면서
간다고간다고 하는거 백번봐도 백번웃길듯ㅋㅋ
"누나 밥딜런어때?" "밥디일런~?"
"엉!" "밥디일러언~?" "어엉!!" "밥디일런~?"
"어어어어어엉!!!!!!!!!"
아 킹받는 표정 너무 웃곀ㅋㅋㅋㅋ

쥰새라언니 스탭
화려하게 밟으시는뎈ㅋㅋㅋㅋㅋ
섢조가 보더니 "다이아몬드으 스태앱!!!!! sㅣbㅏㄹ!!!!!!!!!! 으아!!!!! 저리가 !!!!! 따라오지마!!!!"
ㅋㅋㅋㅋㅋㅋ
아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웃다갘ㅋㅋ🤣😭🤣😭🤣

조가 새라에게 남긴 편지 읽기 전에
사이먼에게 편지 전달 부탁한다는듯
"사이먼" 하는 찰나의 목소리가 진짜 감미로움.
개인적으로 준비(작정)하고 귀 여는 장면 😌
몰라 그냥 그 순간은 혼자 멜로처럼 들음.
남의 이름 부르는 세 음절이 이렇게 설렐일이냐아

마지막 또옹- 장면 사실 그동안
누구한테 어떻게 묻히나(?) 웃으면서 봤는데
오늘은 사이먼이 조를 발견하고,
리처드가 달려오는 그 순간이 너무 벅차서 웃지도 못하고 그렁그렁해서 봄 🥲

오늘 여러모로 난 역대급이었어ㅠ
(관크도....ㅎㅎ...

* 근데 얘드라 내가 짹이랑 ㅂㄹㄱ도 후기 올리는데
사실 거의 비슷(똑같)하거든 ㅠ
짹 안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올리긴 하는데
혹시 같은 후기인데 호빵에도 적는거 불편하면 말해줘ㅠ
뒤죽박죽 뭔가 혼잣말 파티 후기임에도 읽어주고 댓 남겨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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