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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쉴대로 쉬어버린 비공식호떡이 수창이야
일단 이런 폼을 쓸 수 있게 해준 호떠기 고마웡😊
글솜씨는 없지만 집 가는 길에 참여해볼게!🙄

난 오늘이 두 번째 관람이었는데 자첫때는 첨보는 내용이라 정신이 없어서 내용이 금방 증발되더라ㅠㅠ
오늘은 좀 더 기억이 잘나는 것 같아!
일단 내가 봤을 때 오늘은 그 예전에 대학로에서 꽃다발 들고 찍힌 청순짤 다들 알지? 딱 그런 느낌이었어! 넘나 청순해서 다가갈수조차 없는 그런 느낌...
자첫때는 서노 목소리에서 코맹맹이 소리가 나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아주 맑음이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ㅠㅠ
머리도 그때보다 완전 단정해졌더라!!
그리고 연기도 더 깊어지고 심층적인 느낌?
내 옆에 앉으신 분 계속 우시던데...감정이입 되셨나봐...😢
마지막에 쌍따봉 받으신 분 넘나 부러운것...체고얏 짜릿해
김선호의 연기를 쌩눈으로 같은 공간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돈주고도 못 바꿀 경험이라고 생각해
앞으로 텀 길어도 좋으니깐 연극 꾸준히 해주라..제발...
다음주 마지막 티켓팅 있는데 한번도 못 호떠기 수창이들에게 꼭 표가 갔으면 좋겠다!

난 공식 호떠기가 되는 날까지 꼭 붙어있을게❤
하랑한다 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