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호빵에 글 쓸 수 있어서 넘 감사해 호떠기 고마웡💙

대부분 후기 첫마디가 대부분 몸큰어 얘기여서
그리고 대부분 후기 다 읽고 간 상황이었는데도
정말 선호는 크더라 정말 조각상같기도 하고💙
아 정말 배우같았어💙
난 1층 뒤쪽이었는데 2층처럼 시야도 좋지않고 선호랑 아이컨택도 없으면 어쩌나 걱정아닌 걱정했는데 전혀 필요없는 생각이야
진짜 작은 공연장이라 선호도 극도 잘보이고..
선호가 정말 객석하나하나 다 보고 다 눈에 담아
마치 우리가 선호의 하나하나 다 담아가려는 마음을 안다는 듯이 -너무 마음가는대로 생각하기인가?ㅋㅋ-
따뜻한 눈빛으로, 가끔 산의 아름다움에 감탄할땐 감탄의 눈빛으로도 객석 어디든 다 보는 것 같아 감동이야

연기 잘하는건 잘생긴건 이미 듣고 보고 지겨울정도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정말 잘하더라 정말 잘생겼더라
극 자체도 넘 좋은데, 주는 메시지가 좋은데
그걸 선호의 연기로 보니까 넘넘 행복했어
슬퍼서 울면서도 행복했어
조가 살아줘서 그래서 이 연극이 실화여서
그리고 그 조를 선호가 해줘서 넘넘 행복한 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