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말에 갯차때 두식이로 입덕해서 떠나지 못하는 수창이야
7/22 연극을 봤고 몰랐는데 이 날 갯차 감독님, 작가님과 스태프분들 오셨다고 하더라구
내 인생 드라마라 더 뜻 깊은 날이였어ㅠㅠ
이렇게 가까이 선호 연극을 볼줄은 몰랐거든 늦덕이라 얼음도 못봤고 나한텐 너무 의미있는 연극이였어
아트원 근처가니까 줄이 길게 있었고! 누가봐도 여기다 하고 바로 알 수 있었고!
앞쪽 티켓창구쪽에 다다르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이름 성으로 나눠져서 다시 줄서있었어!
티켓 받고도 시간 많이 남아서 로비에 있을라했는데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앉아 있을곳도 없고 해서 한층 더 올라가면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기다렸어
2층에서 봐야하는 호떡이랑 수창이는 한층 더 올라가야해
나는 D열 가운데정도에서 봤는데 오글 필요없었어 잘보였고 관크 내 앞엔 없었는데 뒤에서 볼땐 많았다고 하더라고
민폐 안끼치려고 정자세로 계속 있었고 허리 아파도 꾹 참았어ㅋㅋㅋ
아 그리고 난 더위를 많이타서 공연장이 추운진 모르겠더라고
자리는 기회가 된다면 왼쪽 앞열에서 보고 싶어
(그 쪽에서 선호가 많이 머무르는듯한 기분이였음)
선호가 대략 20분뒤쯤부터 나온다는걸 알고 가서
계속 속으로 이쯤되면 나올때 됐는데 하면서 기다렸는데ㅋㅋㅋㅋㅋ
나한테 선호 등장이 공연 기다리는날 만큼
길게만 느껴졌었음ㅋㅋㅋㅋ
선호 등장할때 진짜 나도 모르게 마스크속에서 미소짓고
(내 눈은 나도 모르게 엄청 웃고있었음)
속으로 소리지르고 있었어
실물 진짜 와,,와,,와,,,속으로 이 생각밖에 안했어
인간 지브리상+백마탄 왕자님이야
성인 남성이 얼굴 그렇게 뽀얗고 투명한 피부 처음봤어 진짜 헉 소리 날정도임
그러니까 아직 1,2, 3차 실패하고
한번도 선호를 실물로 못본 호떡+수창이들은 반드시 4차를 성공해야해
이미 본 나, 호떡, 수창이들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피켓팅 꼭 성공해야한다ㅠㅠ
그리고 또 치인부분이 있는데 태어나서 욕이 감미롭게 들릴 수 있다는것도 이날 처음 느낌ㅋㅋㅋㅋㅋ
선호 딕션 너무 좋아 다들 알고 있겠지만 실제로 들으면 더 황홀해ㅠㅠ
중후반 갈수록 선호 땀 흠뻑 젖는게 보이더라구, 근데 강아지가 진짜 따로없어
혜진이 말을 빌리자면 개상 알지 멍멍개상 하얀백구임ㅠㅠ
이렇게 하얗다고???????? 김선호라면 당연히 그런거겠지만ㅋㅋㅋㅋㅋ
배우라는 직업 근사하고 너무 멋진거 같아, 김선호가 배우여서 다행이야ㅠㅠ
김선호 배우 안했으면,,생각하고 싶지않아
선호 몰입하게 하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야 그걸 실제로 보다니,,
선호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 진짜 마음 너무 아팠음 정말 찐 고통처럼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어,,
섢조 아프지마,,ㅠㅠㅠㅠㅠ
커튼콜때 2번의 기립박수가 있었고
선호가 입모양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번하는걸 직관했어,,나도 속으로 선호한테 감사하다고 생각함ㅋㅋㅋㅋ
난 앞으로도 김선호한테 못벗어날거 같아ㅠㅠ 나 입덕이 아예 첨이라
갯차끝나고 몇개월 진짜 넘 힘들고 속상하고,,암튼 너희도 다 그랬겠지만,,
너희한테 의지 진짜 많이했어,,
니네 글 보면서 위안받고, 니네 울때 같이 울고ㅠㅠ
글을 남기고 싶은데 남길 수 없어서 슬펐는데
기회가 생겨서 써본다!
가입 열릴때까진 계속 계속 수창이하고 있을게!
그리고 너희가 올려주는 사진과 글들 재밌고 고맙게 읽고 있어!!
이 자릴 빌어 정말 고마워!
7/22 연극을 봤고 몰랐는데 이 날 갯차 감독님, 작가님과 스태프분들 오셨다고 하더라구
내 인생 드라마라 더 뜻 깊은 날이였어ㅠㅠ
이렇게 가까이 선호 연극을 볼줄은 몰랐거든 늦덕이라 얼음도 못봤고 나한텐 너무 의미있는 연극이였어
아트원 근처가니까 줄이 길게 있었고! 누가봐도 여기다 하고 바로 알 수 있었고!
앞쪽 티켓창구쪽에 다다르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이름 성으로 나눠져서 다시 줄서있었어!
티켓 받고도 시간 많이 남아서 로비에 있을라했는데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앉아 있을곳도 없고 해서 한층 더 올라가면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기다렸어
2층에서 봐야하는 호떡이랑 수창이는 한층 더 올라가야해
나는 D열 가운데정도에서 봤는데 오글 필요없었어 잘보였고 관크 내 앞엔 없었는데 뒤에서 볼땐 많았다고 하더라고
민폐 안끼치려고 정자세로 계속 있었고 허리 아파도 꾹 참았어ㅋㅋㅋ
아 그리고 난 더위를 많이타서 공연장이 추운진 모르겠더라고
자리는 기회가 된다면 왼쪽 앞열에서 보고 싶어
(그 쪽에서 선호가 많이 머무르는듯한 기분이였음)
선호가 대략 20분뒤쯤부터 나온다는걸 알고 가서
계속 속으로 이쯤되면 나올때 됐는데 하면서 기다렸는데ㅋㅋㅋㅋㅋ
나한테 선호 등장이 공연 기다리는날 만큼
길게만 느껴졌었음ㅋㅋㅋㅋ
선호 등장할때 진짜 나도 모르게 마스크속에서 미소짓고
(내 눈은 나도 모르게 엄청 웃고있었음)
속으로 소리지르고 있었어
실물 진짜 와,,와,,와,,,속으로 이 생각밖에 안했어
인간 지브리상+백마탄 왕자님이야
성인 남성이 얼굴 그렇게 뽀얗고 투명한 피부 처음봤어 진짜 헉 소리 날정도임
그러니까 아직 1,2, 3차 실패하고
한번도 선호를 실물로 못본 호떡+수창이들은 반드시 4차를 성공해야해
이미 본 나, 호떡, 수창이들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피켓팅 꼭 성공해야한다ㅠㅠ
그리고 또 치인부분이 있는데 태어나서 욕이 감미롭게 들릴 수 있다는것도 이날 처음 느낌ㅋㅋㅋㅋㅋ
선호 딕션 너무 좋아 다들 알고 있겠지만 실제로 들으면 더 황홀해ㅠㅠ
중후반 갈수록 선호 땀 흠뻑 젖는게 보이더라구, 근데 강아지가 진짜 따로없어
혜진이 말을 빌리자면 개상 알지 멍멍개상 하얀백구임ㅠㅠ
이렇게 하얗다고???????? 김선호라면 당연히 그런거겠지만ㅋㅋㅋㅋㅋ
배우라는 직업 근사하고 너무 멋진거 같아, 김선호가 배우여서 다행이야ㅠㅠ
김선호 배우 안했으면,,생각하고 싶지않아
선호 몰입하게 하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야 그걸 실제로 보다니,,
선호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 진짜 마음 너무 아팠음 정말 찐 고통처럼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어,,
섢조 아프지마,,ㅠㅠㅠㅠㅠ
커튼콜때 2번의 기립박수가 있었고
선호가 입모양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번하는걸 직관했어,,나도 속으로 선호한테 감사하다고 생각함ㅋㅋㅋㅋ
난 앞으로도 김선호한테 못벗어날거 같아ㅠㅠ 나 입덕이 아예 첨이라
갯차끝나고 몇개월 진짜 넘 힘들고 속상하고,,암튼 너희도 다 그랬겠지만,,
너희한테 의지 진짜 많이했어,,
니네 글 보면서 위안받고, 니네 울때 같이 울고ㅠㅠ
글을 남기고 싶은데 남길 수 없어서 슬펐는데
기회가 생겨서 써본다!
가입 열릴때까진 계속 계속 수창이하고 있을게!
그리고 너희가 올려주는 사진과 글들 재밌고 고맙게 읽고 있어!!
이 자릴 빌어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