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엿 성공에는 선호가 일등공신이야
나 키 159.8에 47-8키로였어
먹는거 개좋아하는데 그에비해 살이 안 쪄서
마른 체질인줄 착각했던거지…
내 식성… 한끼에 밥 두그릇 기본에 야식 라면 너무 좋아하고
라면도 두 개에 밥까지 말아먹고도 적당히 먹었다 함
짜고 맵고 진짜 좋아하고 떡볶이 짱 사랑함
매운 핵볶음면에 캡사이신 흩뿌려 먹는 정도
술 진짜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거의 매일 만나서 먹고 마시고
너무너무 좋아함
그렇게 점점 찌기 시작하더니 코비드 겪고
인생 최고 68키로까지 찜
그러다 선호로 첫 인생 덕질이란걸 경험하지…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게 맞아 ㅋㅋㅋ
진짜 사랑에 빠져서 이해 못하던 덕질이란걸 아주 심하게
시작하면서 덕후들을 이해하기 시작했어
덕질이 참 좋은거더라
선호 보느라 배고픔을 잊기 시작하고,
친구들이 불러도 안 나가기 시작했어
선호 보느라 나가질 못 함
선호하는게 젤 재밌어서 친구들이 나한테 매력 없어졌다고
뭐라고 하면서도 이해해 줬어 웃기다고 ㅋ
살빼려면 일단 사람을 덜 만나야해 그게 시작이야
만나면 술 마시고 먹고… 거의 매일을 반복했으니…
선호 하느라 밥 때를 놓치고 사람을 안 만나다보니
살이 2-3키로 빠졌더라고
오! 선호를 이유삼아 다엿이란걸 해볼까…?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선호 하면서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어
이건 너무 쉬워 선호한테 빠져서 필모를 다 깨다보니
배가 고파도 선호 보느라 밥 먹자고 못 일어남
그렇게 두달 정도를 16시간 공복 후에 식빵 한장에
크림치즈 바르고 계란 올리고 arugula, 아보카도 올려서
고춧가루 뿌려 먹으면 그게 한 4-5시까지 든든해
그러다 5시 되면 현미 100프로 밥을 지어 반공기 채 안 되게
퍼서 반찬이랑 밥알 세어가며 한 시간을 먹었어
선호 보면서 말이야
짱박 한 회 시작할때 먹기 시작해서 끝날때 마지막 한 알을 먹어
진짜 더럽게 천천히 먹는거지
그리고 물 한 컵 마시면 배가 부르진 않아도 차긴해
그럼 정신력으로 숟가락 놓고 또 선호 해
그러다 밤에 미친 배고픔이 오면 그땐 디톡스 티백 티를
선호하며 마셨어 그럼 배고픔이 좀 가라 앉아
그렇게 근 두 달을 탄수화물을 완전 줄였어
라면도 정신력으로 안 샀어 아예
없으면 못 먹어 배고파도 없어서 못 먹어
선호하며 한달 정도 그렇게 먹으니 어라? 어느 순간
이정도만 먹어도 배가 찬다는 걸 느껴
예쁜 선호 보니 다엿 자극 되고, 노랑이 브이앱에서
선호가 젤 중요한건 식단이라고 해서 더 자극 받았지
더 열심히 선호하며 그렇게 두달을 아침 식빵 한장
5시에 현미밥 반그릇 한시간씩 천천히 먹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하니까 살이 빠지고
위가 줄었어! 이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찬다 싶었어
6시 이후로는 디톡스 티만 매일 마심
그러고 나니 50키로때에 진입했네?
그때 식단을 하루 한끼로 바꿨어
하루 한끼를 5시 먹되 탄수화물은 여전히 줄이고
한 그릇을 1시간 동안 선호하며 천천히 먹음
그러다 보면 어느 날은 반만 먹어도 배가 찼다는 느낌이 와
그럼 밥이 남아도 아까운거 생각 안하고 과감히 숟가락 놨지
중요한건 배고픔이 사라지고 속이 조금이라도 찼다 싶음
숟가락 놔야해 꼭! 그게 잘 안 되니까 남는군 그냥 확 버려버려!
그렇게 주욱 하다가 갯차 방영하고 더더 선호함
그러니 하루 한끼가 버텨지고 익숙해짐
58키로 정도 됐을때는 흰쌀밥으로 먹음(흰쌀밥 좋아함)
대신 계속 하루 한끼하고, 배 차면 숟가락 놓기 함
그때부터는 먹고픈걸 먹기 시작했는데 대신 천천히
먹다가 반 공기도 안 먹었는데 배가 찬 느낌이면 숟가락 놨어
그게 된다 선호 하니까 되더라
선호 쳐다 보면 그냥 배고픔을 잊고 5시까지 버텨져
현생도 바쁘니 틈틈히 선호까지 해야하고 배고플 틈이
없었어
그땐 친구들이 사랑에 빠진 여자 마냥 예뻐지더래 ㅋㅋ
선호가 내 맘에 만선이라 그냥 실실 웃고 다녔어
그러다가 헬위크 터지고는 넘 슬퍼서 한끼도 먹는 둥 마는 둥…
풀메를 하고 나가도 어디 아프냐는 소릴 들었어…ㅋ
그때 55까지 빠진듯
55키로 됐을땐 한끼를 먹어도 먹고 싶은 만큼 먹었어
한끼를 행복하게
오래 해오니 어차피 한끼에 많이도 안 먹히기 시작
흰밥 한공기! 밥 싫으면 라면도 먹고
햄버거도 먹고 뭐든 한끼로 먹음
밤에는 계속 버릇처럼 디톡스 티 마시고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는 중
하루 한끼를 먹되 6시 전에 끝내고 6시 이후에는 시간
상관없이 밤에 디톡스 티 마시는 중이고
52키로 찍었을때 부터는 한끼 하면서 주에 하루 정도는
치팅데이로 술도 하고 저녁 늦게도 먹음
대신 다음날부터 바로 하루 한끼 바로 복귀 해야해
그렇게 다엿 시작하고 52키로 되는 날까지 근 8-9개월 걸림
운동은 전혀 안 함 근돼 될까봐…무릎 나갈까봐…
운동은 살 좀 빼고 하려 했어
막 굶고 빼는게 아니라 한끼라도 먹으니 운동 안해도 살이 알아서 빠져
건강도 해지고, 몸도 가벼워 지고!
마인드 컨트롤도 했어… 이슬만 먹고 사는 사람들처럼 살자,
선호도 저 등치에 밥 한그릇 먹는데 난 뭐냐… 하는 생각도
많은 도움이 됐어 ㅋㅋㅋ
이미 완성형 몸인 선호도 작품 들어간다 하면 다엿 하는데
난 뭐하는거냐… 이런 생각 하면 내가 막 한심하고…
친구의 친구들이 나더러 살 많이 빠졌다고 하면
친구들이 “쟤 사랑해서 그래~” 라고 했어 ㅋ
요 몇일은 선호 돌아오고 넘 좋아서 앓다가(현생도 개바쁘고)
한끼를 저녁 8시에 먹고 해서 2키로 더 빠졌나봐
이제 잘 유지 해야지
얘들아 사랑에 빠졌을때가 다엿 시작의 반이더라!
다들 할수 있어!!
친구들이 선호 돌아오고 나니 내 얼굴에 다시 빛이 돈대
ㅋㅋㅋㅋㅋ 그 정도였나바
이상 68키로에서 50키로 된 나의 성공기야
급히 확 빼면 살 쳐지니 나처럼 1년 정도 보고,
꾸준히 16시간 공복 잘만 지키고 선호도 하다보면
할수 있다!
선호 필모 본거 또 보고 나노로 다시 앓느라
배가 많이 안 고팠어 선호 너무 고마워!
선호 덕에 즐겁게 행복한 다엿 했지…
한국 다녀와서는 이제 운동 시작해고 근력 키우기
들어갈거임
선호 행구마 하면서 다엿 할 떡이들! 같이 합시다!!
모두 길고 두서 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
나 키 159.8에 47-8키로였어
먹는거 개좋아하는데 그에비해 살이 안 쪄서
마른 체질인줄 착각했던거지…
내 식성… 한끼에 밥 두그릇 기본에 야식 라면 너무 좋아하고
라면도 두 개에 밥까지 말아먹고도 적당히 먹었다 함
짜고 맵고 진짜 좋아하고 떡볶이 짱 사랑함
매운 핵볶음면에 캡사이신 흩뿌려 먹는 정도
술 진짜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거의 매일 만나서 먹고 마시고
너무너무 좋아함
그렇게 점점 찌기 시작하더니 코비드 겪고
인생 최고 68키로까지 찜
그러다 선호로 첫 인생 덕질이란걸 경험하지…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게 맞아 ㅋㅋㅋ
진짜 사랑에 빠져서 이해 못하던 덕질이란걸 아주 심하게
시작하면서 덕후들을 이해하기 시작했어
덕질이 참 좋은거더라
선호 보느라 배고픔을 잊기 시작하고,
친구들이 불러도 안 나가기 시작했어
선호 보느라 나가질 못 함
선호하는게 젤 재밌어서 친구들이 나한테 매력 없어졌다고
뭐라고 하면서도 이해해 줬어 웃기다고 ㅋ
살빼려면 일단 사람을 덜 만나야해 그게 시작이야
만나면 술 마시고 먹고… 거의 매일을 반복했으니…
선호 하느라 밥 때를 놓치고 사람을 안 만나다보니
살이 2-3키로 빠졌더라고
오! 선호를 이유삼아 다엿이란걸 해볼까…?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선호 하면서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어
이건 너무 쉬워 선호한테 빠져서 필모를 다 깨다보니
배가 고파도 선호 보느라 밥 먹자고 못 일어남
그렇게 두달 정도를 16시간 공복 후에 식빵 한장에
크림치즈 바르고 계란 올리고 arugula, 아보카도 올려서
고춧가루 뿌려 먹으면 그게 한 4-5시까지 든든해
그러다 5시 되면 현미 100프로 밥을 지어 반공기 채 안 되게
퍼서 반찬이랑 밥알 세어가며 한 시간을 먹었어
선호 보면서 말이야
짱박 한 회 시작할때 먹기 시작해서 끝날때 마지막 한 알을 먹어
진짜 더럽게 천천히 먹는거지
그리고 물 한 컵 마시면 배가 부르진 않아도 차긴해
그럼 정신력으로 숟가락 놓고 또 선호 해
그러다 밤에 미친 배고픔이 오면 그땐 디톡스 티백 티를
선호하며 마셨어 그럼 배고픔이 좀 가라 앉아
그렇게 근 두 달을 탄수화물을 완전 줄였어
라면도 정신력으로 안 샀어 아예
없으면 못 먹어 배고파도 없어서 못 먹어
선호하며 한달 정도 그렇게 먹으니 어라? 어느 순간
이정도만 먹어도 배가 찬다는 걸 느껴
예쁜 선호 보니 다엿 자극 되고, 노랑이 브이앱에서
선호가 젤 중요한건 식단이라고 해서 더 자극 받았지
더 열심히 선호하며 그렇게 두달을 아침 식빵 한장
5시에 현미밥 반그릇 한시간씩 천천히 먹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하니까 살이 빠지고
위가 줄었어! 이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찬다 싶었어
6시 이후로는 디톡스 티만 매일 마심
그러고 나니 50키로때에 진입했네?
그때 식단을 하루 한끼로 바꿨어
하루 한끼를 5시 먹되 탄수화물은 여전히 줄이고
한 그릇을 1시간 동안 선호하며 천천히 먹음
그러다 보면 어느 날은 반만 먹어도 배가 찼다는 느낌이 와
그럼 밥이 남아도 아까운거 생각 안하고 과감히 숟가락 놨지
중요한건 배고픔이 사라지고 속이 조금이라도 찼다 싶음
숟가락 놔야해 꼭! 그게 잘 안 되니까 남는군 그냥 확 버려버려!
그렇게 주욱 하다가 갯차 방영하고 더더 선호함
그러니 하루 한끼가 버텨지고 익숙해짐
58키로 정도 됐을때는 흰쌀밥으로 먹음(흰쌀밥 좋아함)
대신 계속 하루 한끼하고, 배 차면 숟가락 놓기 함
그때부터는 먹고픈걸 먹기 시작했는데 대신 천천히
먹다가 반 공기도 안 먹었는데 배가 찬 느낌이면 숟가락 놨어
그게 된다 선호 하니까 되더라
선호 쳐다 보면 그냥 배고픔을 잊고 5시까지 버텨져
현생도 바쁘니 틈틈히 선호까지 해야하고 배고플 틈이
없었어
그땐 친구들이 사랑에 빠진 여자 마냥 예뻐지더래 ㅋㅋ
선호가 내 맘에 만선이라 그냥 실실 웃고 다녔어
그러다가 헬위크 터지고는 넘 슬퍼서 한끼도 먹는 둥 마는 둥…
풀메를 하고 나가도 어디 아프냐는 소릴 들었어…ㅋ
그때 55까지 빠진듯
55키로 됐을땐 한끼를 먹어도 먹고 싶은 만큼 먹었어
한끼를 행복하게
오래 해오니 어차피 한끼에 많이도 안 먹히기 시작
흰밥 한공기! 밥 싫으면 라면도 먹고
햄버거도 먹고 뭐든 한끼로 먹음
밤에는 계속 버릇처럼 디톡스 티 마시고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는 중
하루 한끼를 먹되 6시 전에 끝내고 6시 이후에는 시간
상관없이 밤에 디톡스 티 마시는 중이고
52키로 찍었을때 부터는 한끼 하면서 주에 하루 정도는
치팅데이로 술도 하고 저녁 늦게도 먹음
대신 다음날부터 바로 하루 한끼 바로 복귀 해야해
그렇게 다엿 시작하고 52키로 되는 날까지 근 8-9개월 걸림
운동은 전혀 안 함 근돼 될까봐…무릎 나갈까봐…
운동은 살 좀 빼고 하려 했어
막 굶고 빼는게 아니라 한끼라도 먹으니 운동 안해도 살이 알아서 빠져
건강도 해지고, 몸도 가벼워 지고!
마인드 컨트롤도 했어… 이슬만 먹고 사는 사람들처럼 살자,
선호도 저 등치에 밥 한그릇 먹는데 난 뭐냐… 하는 생각도
많은 도움이 됐어 ㅋㅋㅋ
이미 완성형 몸인 선호도 작품 들어간다 하면 다엿 하는데
난 뭐하는거냐… 이런 생각 하면 내가 막 한심하고…
친구의 친구들이 나더러 살 많이 빠졌다고 하면
친구들이 “쟤 사랑해서 그래~” 라고 했어 ㅋ
요 몇일은 선호 돌아오고 넘 좋아서 앓다가(현생도 개바쁘고)
한끼를 저녁 8시에 먹고 해서 2키로 더 빠졌나봐
이제 잘 유지 해야지
얘들아 사랑에 빠졌을때가 다엿 시작의 반이더라!
다들 할수 있어!!
친구들이 선호 돌아오고 나니 내 얼굴에 다시 빛이 돈대
ㅋㅋㅋㅋㅋ 그 정도였나바
이상 68키로에서 50키로 된 나의 성공기야
급히 확 빼면 살 쳐지니 나처럼 1년 정도 보고,
꾸준히 16시간 공복 잘만 지키고 선호도 하다보면
할수 있다!
선호 필모 본거 또 보고 나노로 다시 앓느라
배가 많이 안 고팠어 선호 너무 고마워!
선호 덕에 즐겁게 행복한 다엿 했지…
한국 다녀와서는 이제 운동 시작해고 근력 키우기
들어갈거임
선호 행구마 하면서 다엿 할 떡이들! 같이 합시다!!
모두 길고 두서 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