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어

도 : 도저히 참으려 해도 참을 수가 없어

이:  이제 나설 때가 됐어

제:  제발 내 얘기를 들어 줘

더:  더는 힘들고 싶지 않아

는:  는거라곤 질투와 부정뿐

어:  어제도 순위권에서 멀어진 너를 보며

쩔:  쩔쩔매며 화를 삭히고 

수:  수없이 되뇌였어

가:  가슴이 이렇게 떨리는데 어떻게 그래?

없:  없던 일로 하자고 하지말고

다:  다시 시작이니 힘내라고도 하지마

단:  단지 너희도 다시 보길 바래...

      "이 순간이 안떨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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