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팬미팅, 점심 밥도 제공할 생각"
"투머치토커들 다 초대"
“다음에는 아예 대놓고 하루종일 할 거라는 공지를 하려고요.”
배우 김남길이 최근 논란이 된 ‘5시간 팬미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팬미팅에서 많은 걸 한다. 게임도 하고 말로만 그 시간을 채우는 건 아니다. 그럼 저도 죽는다”며 “입에서 단내가 나니까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같이 거의 반이 얘기이긴 하지만”이라고 5시간 팬미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인터뷰처럼 공식적으로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1년에 한 번, 2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니까 편지로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를 많이 해준다. 그러면 제가 얘기할 수 있는 걸 그런 자리를 마련해서 말씀드리다 보니 길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남길의 팬미팅이 5시간 진행이 되면서 ‘내 딸을 어떻게 했느냐’는 반응도 나왔을 정도. 그는 이런 반응에 대해 “지인분이 보내주셔서 알았다. 따님을 바로 보내드렸어야 되는데 그래서 다음부터는 점심 시간도 따로 갖고 인터미션을 명확하게 해서 싸이 형처럼 올나잇 스탠딩처럼 토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까 한다. 저 혼자 얘기하면 사람들이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투 머치 토커들을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기획을 할까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그치만 남길
게스트는 갠챠나... 혼자해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