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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이타마 팬미 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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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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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았겠지만 독방에 사이타마 후기가 별루 없는 것 같아서 늦었지만 자세한 후기 남겨볼게
근데 알다시피 4시간동안 진행된 팬미라 스압이 될지도...

 

#리허설부터 이야기 하자면 자켓자랑으로 시작했음ㅋㅋㅋ
남길은 보지 못했고 한대표님이 자켓을 발견하고 사주신거라고 함
사이즈가 자기에게는 안맞다고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사주시고는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셨다고 함ㅋㅋㅋ 

오사카때는 레몬을 3,4번정도? 부르고 안아줘 부르면서 객석 한번 돌고 우마토시카? 불렀는데
사이타마에서는 레몬, 지구가 태양을 네번, 안아줘, 우마토시카 다양하게 불렀어

인이어 사오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다음에 올 때는 인이어 사와야 겠다고 함
자기는 가수도 아닌데 인이어 커스텀 하겠다고 이런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리
레몬
지구가 태양을 네번
우마토시카
안아줘(2번부름)
포에버
사랑하면 안되니(앵콜)
레몬(더블앵콜)

 

*우마토시카랑 레몬이 순서가 바뀌어서 사이타마에서는 레몬이 첫곡이였어
 레몬 부를 때 객석 함성 소리 때문에 인이어 소리를 못듣고 놓쳐서 다시 시작했어.

 

*레몬 부르고 나서 일본은 오늘까지 쉬는 날이죠?하고는 제일 멀리서 오신 분은 어디서 오신거냐고 물음ㅋㅋㅋ
오사카 소식 들으셨죠?하더니 그것도 빨리 끝낸다고 끝낸거라고 함ㅋㅋㅋ 
오늘은 감독님이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대신 나는 퇴근하겠다라고 하셧다고ㅋㅋㅋㅋ
시간이 많으니 좀 길어진다 싶으면 화장실 가실분들은 화장실 가시고 저녁 시키실 분들은 저녁 시키시고 술만 자제 해달라 함ㅋㅋㅋㅋ

 

*남길이 처음하는 이야기라며 지구가 태양을 네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남길이 그리워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래
그리워 하는, 좋아하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갔을 때 들었는데 꼭 그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같았다고 함
분위기를 무겁게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지금껏 혼자 하는 이야기 같았는데

여러분과 함께 해서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자기 모습을 보고 그 사람도 기뻐할 것 같다고.

 

*안아줘 부를때 객석을 돌았는데 우리구역에 나쁜남자 일본 프로모터였던 분이 앉아 계셨던거야?! 
남길이 발견하고 굉장히 놀라했어 여기 왜 왔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부르라고 마이크도 넘겨 줌ㅋㅋㅋㅋㅋㅋ

 

*본격 토크전에 자켓이야기를 또 해줬는데 옷걸이에 고이 걸어서 가지고 나와 보여주며 자랑함ㅋㅋㅋㅋ

한대표님이 남자가 바이크를 타려면 가죽을 입고 타야지 하시면서 구경가자 하셨대
구경 나갔다가 본 옷이 너무 이쁘다고 사줄테니 입어봐라 한게 그 빨간가죽자켓.

그러곤 한대표님 얼굴이 무섭게 생겼다며 살짝 디스함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아잣스!의 늪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황사진토크

 

*사진은 그대로 였고 탐탐이 사진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찍을 수 있는 건데
일본 팬미땜에 집을 나와 있는 시간이 길어서 이제 다시 못 볼 수도 있는 모습이라 함 
그리고 탐탐이에게 빙의하여 모든걸 재연ㅋㅋㅋ 
 
*NGO 사진에 대한 설명할 때 후루야상이 바쁜와중에 어떻게 이런 지원활동이나 서포트 같은 걸 할 수있는거냐 물었더니
남길이 촬영하면서 느낀것들을 시민단체 분들과 공유를 하고 사내회의 한달에 한번 꼭 한다 함.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같이 나눌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고민한대.
남길이 출연한 작품을 보고 남길 때문에 팬들이 모여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이런것이 영향력이라며
이런 활동을 안한다고 해서 나쁘고 틀린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랑이 필요한 소외받는 이들에게 나눠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남길 너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이야기하고는ㅋㅋㅋ 팬들이 너무 진지하게 듣고 있는게 자기가 꼭 신제품 발표회나 보험판매 하러 나온 것 같다고 농담함ㅋㅋㅋ

 

*찜질방이 가고 싶은데 유명인이다보니 혼자가면 사람들이 어! 김남길씨! 하면서 몸을 전체적으로 쓱~하고 훑어보는게 있대
그게 부끄러워서 생일 스텝 고기사주고 데려간거라고함ㅋㅋㅋ

 

*얼마전에 대영본에게서 전화가 왔었는데 애들 먹일 요리하다가 남길 생각이나서 전화했다고 함 
그말 듣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고마워~ 했대ㅋㅋㅋ 굉장히 따뜻한 친구라고ㅎㅎㅎ

 

*어머니 이야기 많이 했어ㅋㅋㅋ 어머니 엄청 침착하셔서 남길이 상타고 집에 가서 자랑해도 아까 봐서 안다고 빨리 가서 자라고 한대ㅋㅋㅋ 
그러면서 도쿄분들도 우리 어머니 만난거냐고 묻고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스누피 선물을 멈춰달래 어머니가 어디가서 뭐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셨대ㅋㅋㅋ 
처음엔 귀엽다고 좋아하시다가 나중엔 이거 어디 둘곳도 없다고 어디가서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셨대ㅋㅋㅋㅋㅋ 
탐탐이도 여기가 스누피집인가 하겠다고ㅋㅋㅋ

어머님이 남길이 뭘하던 어디에 있건 어떤 상황이건 개념치않고 노크도 없이 조용히 들어오신대
샤워 중일때도 조용히 슥하고 들어오셔서 수건만 두고 나가신다 함 
아, 어머니가 악의마음 재밌게 보셨대!
그리고 마지막에 어머니이야기 많이해서 혼날 것 같다고 가서 빌어야 한다고 무사히 살아있기를 빌어달라고 함ㅋㅋㅋ

 

#열혈사제 심쿵장면 BEST5에서 BEST4로 바뀜(스텝들의 빨리 끝내겠다는 의짘ㅋㅋㅋㅋㅋㅋ)
할머니 돌아가시고 경찰이랑 대립하는 장면이 빠지고 조커분장, 홍식과 빗속 대결, 신언니, 국회에서 홍식과 대결하는 장면 이렇게만 보여줬어.

 

*조커분장은 대본에는 없던거고 장소에 맞게 뭔가 재미를 주고자 배우들끼리 이야해서 정한거라 함
이 촬영날 박대장 배우 아내분이 촬영장에 놀러왔었대 그러면 보통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거 사주는데 자기들은 선지해장국 사줬대ㅋㅋㅋ
그 아내분이 다음부터 현장 안온다 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빗속에서 액션신 촬영하기 힘들지 않냐고 물으니 바닥이 물에 젖어 있으면 구두가 타이어처럼 미끄러진다고 함
또 홍식본이 힘이 굉장히 좋아서 한대 맞으면 머리까지 징~하고 울린다 함ㅋㅋㅋㅋ 
액션신하고 아파도 안 아픈척 하는데 집에가면 여기저기 멍이라고ㅠㅠㅠㅠㅠㅠ

 

*신언니는 대본에 있던거고 앞머리를 내는게 좋지 않았을까 했다고ㅋㅋㅋ
언더커버로 잠입을 할려면 누가 봐도 김해일 신부가 아닌 그냥 이쁜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그냥 무서운 언니, 쎈언니로 보인다고ㅋㅋㅋㅋ 
촬영을 3번(야외,세트장,야외) 했는데 화장이 점점 연해진거래 처음엔 엄청 진해서 더 무섭게보였고 스텝들이 굉장히 놀라했다고 함ㅋㅋㅋ 
메이크 해주시는 분들이랑 이야기해서 조금 연하게 바꾸고 3번째 촬영때는 눈화장과 입술 다 연하게 한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는 더 이쁘게 해보고 싶다고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1도 시청률이 무척 좋았고 시즌2도 시청률뿐 아니라 평가도 좋았다, 이렇게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시리즈물이 좀처럼 없는데 그에 대한 성취감 같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시즌2 하는게 쉽지가 않았는데 그이유가 시즌2를 할거면 처음부터 기획을 해서 바로 이어서 촬영을 했어야 했다고 함
일본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시리즈물의 경우 한번에 찍지 않으면 정말 힘들다고 함
배우들도 그때보다 더 바빠지고 유명해졌기에 시즌1에서는 말을 잘듣던 배우들이 이젠 자기말을 안듣는다고ㅋㅋㅋㅋ 시즌2 하자고 배우들 모으는데 5년이 걸렸대
시즌1은 블랙코미디 같이 시크했지만 시즌2는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고 좋은 사람들, 행복한 사람들과 시간을 쭉 보낸 이후의 상황인 것을 좀 더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대
근데 시즌1을 기억하는 분들은 시즌2에서 조금 더 자신들이 기대하던 것들이 채워지길 바라기도 해서 

그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열혈사제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을 위해 시즌2가 만들어졌고 선보일 수 있게 된 것 자체로도 좋은거라고 생각한대

 


#Road to Choice

 

*멋있게 보이는 얼굴 각도는? 왼쪽 vs 오른쪽
 촬영하기 전 촬영감독님들이 물어본대 남길씨는 어느 얼굴이 좋냐고.
 그러면 그쪽 얼굴을 많이 잡아주려고 하신대
 하지만 본인은 관심도 없고 잘 모르겠대 
 스텝들은 오른쪽은 남자답고 왼쪽은 부드럽다고 이야기 해준다고

 

*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만 할 수 있다면? 평생 멜로 vs 평생 액션
둘 중에 뭐하고 죽을래?라는 질문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멜로는 감정노동인데 한 사람이 일생에 걸쳐 느끼는 감정을 한번에 빨리 몇개월 안에 모든 희노애락을 보여줘야 하는데 끝나면 또다른 희노애락, 또다른 희노애락, 이 여자를 사랑하고 헤어졌는데 다른 여자를 또 사랑하고, 이 여자를 사랑하고 결혼했는데 또 다른 여자를 사랑해야하고...
액션은 육체적 노동인지라 정신이 힘드냐 육체가 힘드냐의 대결이라고ㅋㅋㅋ
둘 다 욕심이 나느 장르이기는 하나, 만약 질문이 다음 작품을 둘 중 하나로 선택하라는 것이라면 선택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함.
그렇게 선택한 장르가 멜로 (차기작 멜로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ㅠㅠㅠㅠㅠㅠㅠ)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내 말에 반응이 없는 사람 vs 내 말을 끊고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
내 말에 반응이 없는 사람.
내 말을 끊고 자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또 내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건데

내 말에 반응이 없는 사람은 내가 뭘해도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이라고ㅋㅋㅋㅋ 
남길이 집에서 항상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 어머니가 귀 안먹었으니깐 조용히 이야기해 라고 하신대ㅋㅋㅋ
스텝들이 이런 이야기들 들으면 어머니를 굉장히 궁금해 하는데 실제로 뵈면 듣던거랑 달라서 놀라는 반응이래ㅋㅋㅋ
어머니가 엄청 친절해지시는데 집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표정과 말투래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아버지가 보시고 니가 연기하는 건 너희 엄마 닮은거라고 하신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루야상도 어머니 뵌 적 있는데 이야기 듣던거랑 전~혀 다르댘ㅋㅋㅋㅋㅋㅋ

 

*역할을 위해 하기 힘든 것? 10kg 증량 vs 10kg 감량
 10kg 증량
 둘 다 해봤는데 감량이 조금 더 쉬웠던 것 같대 but 지금은 둘 다 힘들다고
 증량을 선택한건 많이 먹고 소화시켜서 운동하고 증량을 해야하는데 많이 먹고 싶어도 소화가 잘 안된대ㅠ
 조금만 많이 먹어도 몇 일을 고생한다고ㅜㅜㅜ
 
*일본 팬미팅에서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재밌는 토크 vs 멋있는 노래
 (수줍게 부끄러운듯)토크
 근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좋은데 말이 왜이렇게 많지 쟤? 라고 생각하면 어쩌냐고 함ㅋㅋㅋ

 


#Gilpotify

 

*플레이리스트도 조금 달라졌어
うっせっわ - Ado
냉정과 열정사이 OST
인연 - 이승철
The Weekend - 비비
愛を伝えたいだとか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 あいみょん아이묭 
동경-박효신
馬と鹿우마토시카 - 米津玄師요네즈켄시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좋아했고 영화 전체적인 것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자신은 마지막 장면을 위해 달려온 영화라고 생각한대
그때 흐르는 남주의 나레이션을 보고 들으며 이런 멜로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로코나 멜로장르의 대본을 볼 때는 이 음악을 들으면서 대본을 본대
그리곤 깜짝 선물로 이 나레이션을 해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길이 오사카 팬미때 이 나레이션을 따로 연습해 보기도 했다는 멘트를 했었는데
나도 이 영화 인상적으로 봤고 마지막 남녀 주인공이 수많은 인파 속에서 시선이 마주하는 그 장면을 굉장히 좋아했거든
그래서 남길이 하는 나레이션은 어떨까? 하고 혼자 상상했었는데 라이브로 들을 줄 이야ㅠㅠㅠㅠ

내 귀를 독방덬들이랑 공유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비하인드로 전날 밤 3시간 동안 연습했고 보컬쌤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도 환청이 들린다고ㅋㅋㅋ

 

*오사카때는 인연이랑 동경 각각 1절까지 불러줬었는데 사이타마때는 인연은 그냥 띄엄띄엄 부르다가 멈췄고 동경은 1절만 불렀어.

 

*The Weekend는 드라이브 하면서 자주 듣는 곡중 하나라고 함
 열혈사제2에 나온 배우라고도 알려주고 자영본에게 배우를 적극적으로 권한게 사픽 한대표님이래
 그리고 남길에게 엄청난 친구가 나왔다며 보여줬었대

 


#OX퀴즈 및 게임

 

*이때부터 어떻게든 7시에는 공연을 끝내겠다는 스텝들의 의지가 보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문제부터 어려운 걸 내버리는 바람에 탈락자 대거 발생ㅋ
다섯문제만에 끝났는데 남길이 조금 더 하자고 했구 3문제 정도 더 했는데 남기리 텐션이 급하강했어ㅋㅋㅋㅋ
팬들도 첫문제의 충격때문인지 텐션이 오르질 않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기리가 문제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가야 하는데 일찍 끝낼려고 첫문제로 제일 어려운걸 냈다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대항 게임할 때 난 오사카 사이타마 다 A팀이였는데 양일 다 우리팀이 게임에서 이겨서 포토카드 2번 받았엉ㅎㅎㅎ
 ↓요거임

 

wegfbv

*릴레이게임인데 각 팀의 대표 3인이 나와서 커플 줄넘기 3회, 동시에 피리불기(그 왜 불면 리본이 쭉 하고 나오는 그거), 풍선터트리기

팬미 시작하고 뽑으면 시간 올래 걸려서 안된다고ㅋㅋㅋ 팬미 시작전에 후루야상이 나와서 뽑고 게임내용도 설명함 

솔직히 풍선터트리기 하는 사람 부러웠다...하아...


#마무리
 
*2025년에 공개되는 2개의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아마도 브로큰이랑 트리거?)
오사카에서 부모님, 탐탐이와 시간을 가지려한다는 말때문에 너무 오래 쉬는게 아닌지 걱정하는데 오래 못쉰다,지금 당장 말할 수 없지만 작품이 뒤에 많다.
배우는 연기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작품이 많아야 하고 여러분에게 작품을 많이 하는 배우로 남겠다고 약속을 했기때문이기도 하고 앞으로 해야될 작품이 많다.
지금까지 2,30대에 한 경험들로 연기를 해왔는데 요즘 그런 경험, 아이템, 정서적인 부분들이 많이 소진되었다고 판단이 되었고 
쉬겠다고 한 것은 팬들 곁에서 오래 연기하려면 고갈된 에너지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물론 팬미를 통해 팬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그 기운으로 몇년을 버티고 살아가겠지만 팬들 앞에서 빈껍데기의 배우가 아니라 
속이 꽉찬 배우가 되려면 본인에게 휴식이 필요하고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 10여년전에 영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었는데 팬들이 못가게 해서 지금까지 영국 유학을 못가고 있다고ㅋㅋㅋㅠㅠㅠㅠ
오래 쉬는건 아니지만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돌아오겠다
이야기하다보니 잠정은퇴 같은 느낌인데ㅋㅋㅋ 곁에서 오랫동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어

(미친듯이 받아적은 거라 어딘가 어색해도 이해해줘ㅠㅠ)

 

*이 마지막 인사할때부터 통역이 바뀌었어(먼저 가신건가욬ㅋㅋㅋ)목소리가 달라서 눈치챘는데 전문 통역이 아니고 스텝이 대신 통역하는 것 같은??
 마지막 인사가 꽤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틀리기도 하고 빠트리는 것도 있었어서 전문 통역가가 하는게 아닌 것 같았어

 

*더블앵콜까지 하고도 팬들이 아쉬워 하니깐 조곤조곤 달래주고는 다음에 다시 보자고 하며 퇴장
 이때 오늘 집에 가지말까? 라고 했는데 그 목소리가 뭐랄까 너무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다리 붙들고 놓아주고 싶지 않았어ㅠㅠㅠㅠㅠㅠ


*개인적인 감상인데 자리가 실질적 2열 자리였어서 4시간 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남길 실컷 본 것 같아
다리길이 오미터, 상체는 예의상 있는거 라는 말 실감함ㅋㅋㅋㅋ
특히 1부 의상이 짧은 자켓이였던지라 긴 다리가 너무 잘보이더라 정말 길고 늘씬한 다리였어 
굉장히 차가운 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놀랐구 미남과 미녀는 종이한장 차이라고 했던가...곱더라...
나도 말이 많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설명충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야기 듣는 것도 좋아하거든??
나와 다른 생각, 다른 직업,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굉장히 좋아하는데 남길의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어서 고맙고 즐거웠어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유쾌하고 유연하면서도 중심이 잡힌 사람이란 걸 알게되어 더 좋았구ㅎㅎㅎ

팬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것도 너무 고맙고 감동이였어

김남길 배우해줘서 고맙고 오래오래 연기해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노래할 때 목소리가 굉장히 무게감이 있더라 속이 꽉찬 느낌!!!

 

*이건 그닥 유쾌한 이야기가 아니긴 한데 마플 안되면 이야기 해줘 삭제할게

안아줘 2번 부르게 된건....오사카와 다르게 너무...너무...만지고 붙들고 해서 노래를 제대로 못부른 바람에 다시 불러준거야;;; 하아...

여긴 오사카가 아닙니다! 도쿄예요! 라며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움직이지 말고 자리에만 계시라고 몇번이고 부탁함;;;
토크때 남길이 오사카분들이 예전보다 차분해지셨더라고 예전에는 자기 엉덩이나 팔을 만지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오해말라고 그게 싫다거나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나를 향한 사랑을 그렇게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에둘러 이야기한 걸 그냥 막 만져도 된다고 해석한건지
악수나 터치정도면 몰라 진짜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만지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후기로만 보다가 실제로 목격하니 좀 충격이였어.

 

 

내 후기는 여기까지이고 문제되는 것 있으면 부드럽게 이야기해줘💜



댓글들 고맙고💜 또 생각난게 있어서ㅋㅋㅋㅋ 추가할게ㅋㅋㅋㅋ


*이야기 하는 중간중간 본인이 생각해도 말이 길어진다 싶으면 후루야상에게 좀 쉬고 있으라고 한숨 자라고도 했던 듯?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이야기를 너무 많이해서 다들 귀에서 피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줌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다녀온거야? 응. 김남길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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