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 "'참교육' 거절했던 작품..부정적 이슈? 안 하는 게 맞아"
김남길은 '참교육' 출연 제안설과 관련해 "첫 방송이고 '열혈사제'에 부정적인 이슈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글을 올렸다. '참교육'은 제안을 받았고 제가 예전에 거절을 했던 작품이다. 원작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 홍종찬 감독님이 붙으면서 다시 이야기가 된 것이 학생물이라는 게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된 것이 아이들만의 문제인가, 거창하게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서 포커스가 시작되다 보니 제가 다른 학원물에 대한 준비를 하다가 제안을 받아서 고민을 했는데 그게 얘기를 한 게, 저희가 지금 생방처럼 찍고 있다. 작가님이 우리가 20부 24부작 위주로 쓰다가 12부작을 쓰면서 인물이 많이 나오니까 압축을 하면서 수정에 수정에 방향이 바뀌기도 하더라. 모든 것들의 제안을 받으면 이슈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고 선택해야 하는데, 이슈가 피해가는 게 아니라 여러 분들이 불편해한다면 그건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