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현무는 첫 게스트인 김남길과 만나 제주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오래된 사모임 있다며?"라고 묻는다. 김남길은 "모임 이름이 '팔공산'인데, 1980년생 배우들의 모임"이라고 설명한 뒤, 7명의 이름을 늘어놓는다. '배우계 어벤져스'라고 불릴 만한 인물들이 가득한 '팔공산'에 대해 김남길은 "요즘 팔공산이 모이면 무슨 얘기하는 줄 아느냐?"며 최근의 대화 주제를 밝힌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빵 터져 '물개박수'를 친다. 유쾌한 티키타카 속, 전현무는 "역대 '전현무계획' 중 제일 독특한 곳"이라며 한 노포 앞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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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팔공산 얘기하나봐ㅋㅋㅋㅋㅋ 팔공산 언급 많이해서 관련 떡밥도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