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쓰기에 앞서, 사실 후기 70%정도 다 써놨더니
스크롤을 올린다는게 실수로 당겨버려서 새로고침 돼버리는 바람에 글이 다 사라져버림............
다시 처음부터 열심히 쓰긴 할 예정이나,
충격으로 인해 다시 쓴 글이 다소 심하게 두서 없어도
독방 덬들의 너른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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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더위에 찌든 상태로 자고 있던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갑자기 현관벨과 동시에 무묭이의 폰에서도 전화벨이 울리는데...
그렇다. 목요일에 독방에서 천사덬이 나눔한 택배 배달 소식이였고!
착불 나눔이었기 때문에 기사님이 연락을 주신 것이여따!!
택배여 웰컴투마이 서윗 홈...💕
유어 웰컴. (=당신은 잘 오다.)
흥분한 바람에 상자를 바로 개봉해버려서 박스샷은 따로 없구요...
하지만 보내는 사람에 있던 김*길 표시는 아직도 잊지 못해..
나 넘 설렜다구ㅎㅎㅎ😍
암튼 받은 시그를 꺼내보는데..
이거 진짜 내가 받아도 되나요..? 내가 손 들었지만 이 귀한 걸...
그냥 받아도 될까요.........?
나눔덬이 사는 곳으로 그랜절 올리갯읍니다...🙇♀️
먼저 2021 시그부터!!!
캘린더랑 포토북이랑 이름 연결 되는 거 지금 알았엌ㅋㅋㅋㅋ
아니 인터넷으로 시그 사진 그렇게 많이 봐놓고 이걸 이제 알다니..
그보다 더 놀라웠던 건 내가 그동안 짤로만 봤던 시그 사진들은
정말 일부에 불과했다는 거...?
김남길 왤케 멋있어...?
왤케 잘생겼어...?
왤케 예뻐...?
왤케 섹시해...?
왤케 귀여워...?
아니 나도 늦덕이지만 그래도 '이제 꽤 많이 알고있군' 정도의 연차(?)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어쩜 매일 이렇게 새롭지....?
엄마, 남기리 덕질이 너무 즐거워요...🥹
여러분.... 김남길을 입덕했다면 시그는 무적권 구하세요.....
2021 시그하면 또 하나의 전설의 레전드가 있지... 바로 포카!!!!
아니 진짜 포카에서 행복 파워 만땅으로 느껴진다궄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시그를 직장으로 받을까 고민했단 말이지...
오늘 저 표정으로 포카 사진들 하나 씩 눈에 담으면서 느낀건데
내가 회사에서 일코 해제로 살고 있다지만,
회사 사람들이 나 이상하게 볼 거 생각하니 집으로 받아서 정말 다행이야
(??: 무묭님 무슨 일 있어요....? 오늘 하루종일 표정이 이상해)
이것이 내 1차 후기... 진짜 장난 아니다......
(4TB 정도의 주접이 저 문장 하나에 다 압축되어 있다능📁)
다음은 2020 시그!! 이 친구는 내부 구성이 전부 미개봉이였어!!
나덬은 미개봉을 뜯으려면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뜯어야 하는 성격이란 말이지...
왜 그런 거 있자나... 소중한건데 미개봉이면 진짜 열기 조심스러워지는...
(나만 그럴수도) (나한테만 있는 독특한 습성일 수도...)
아니 근데 디자인 진짜 귀엽고 예쁘다 디자이너 님께도 절 올릴게요🙇♀️
(그 와중에 몇번 본 건데도 깨알같은 "NADA"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나를 가장 두근두근하게 하는 건 이 스티커와 포토북..
후기 다 쓰는 즉시 바로 비닐 개봉할건데
또 어떤 멋진 모습의 남기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떨리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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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0 시그에도 포카가 있더라구!
(혹시 내가 무슨 헛소리를 했었나요..?)
김남길이 보우하사 내 심장과 후두엽 만세
2020 시그는 미개봉 상태로 사진만 찍어놔서
뭔가 제대로 된 주접을 못쓴 것이 너무 아쉽다 아쉬워😭
근데 저 포스터 사진과 포카 사진에서 삘이 찌르르 왔어...
안에 사진들은 더 엄청 나겠구나💖
귀한 물품 보내 준 나눔덬에게 다시 한번 너무너무 고마워!!
더워서 기운도 없고 여러 모로 힘든 요즘이었는데
덕분에 큰 힘이 되고 덕심에 또 한번 열정이 크게 불타오른다🔥
행복한 주말 시작을 열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빨리 2020 시그도 비닐 개봉하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