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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서글픈 운명의 반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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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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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스압투척덕임 '~')

스리슬쩍 글찌고 감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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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우리 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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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반요라 요괴랑 노는 걸 가장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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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한 여자의 환생만 기다려온 순정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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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쳐다본다는 이유로 여자에게 눈깔을 파버리겠다는 위협을 내뱉는 사회성 마이너스인 존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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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대는 미호에게 버퍼링올정도의 모태동정남이시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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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한 상황의 미호를 하찮게 내려보는 냥냥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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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상대에게 배뚫리면서도 가소롭게 섹시함을 뿜는 여유로움까지 지니고 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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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그 사랑을 제손으로 죽인 죄책감으로 천년을 속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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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슬픈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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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도발해오는 어린 사제에게 말로 경고할 줄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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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해 이성잃고 날 뛰던 순간조차 상대가 아닌 제 팔을 밀어넣어 보호할만큼 간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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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하게 된 계약임에도 뒤로 쓰러지려는 미호를 달려와 받칠정도의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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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에도 그녀를 구하기에 주저없이 온몸을 내던지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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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성게미역국에 동공지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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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이라면 볼이 터져나가라 먹이 저장하며 밥을 마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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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찜닭에 츄르영접한 냥냥이 같아지던 반인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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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에 갑자기 나타났으면서도 태연함을 가장하던 서툰 존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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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미호와 자신의 운명에 홀로 아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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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홀로 견뎌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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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구원을 기다렸으면서도 미호를 위해 다시 떠올릴 원정의 기억조차 버려도 된다 말하던 다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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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의로 요괴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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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오해에 몸서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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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로 화해 사람과 원정을 해치게된 그 과거를 속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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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을 쌓고 지전을 태우며 속죄하면서 끝내 사람으로 남으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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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끝내 정해진 운명을 벗어날 수 없음에 미호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서글픈 운명의 주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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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어둠 속에서 요괴를 잡으며, 그 긴세월을 한 여자만 그렸던

때로는 츤츤대며 그러면서도 다정했던,

다친 팔보다 미호를 찌르려했던 그 손을 더 고통스럽게 보던 남자 반을 기리며.

 

 

 

아일랜드(2023),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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