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200919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이어돈 신부를 위해 남길과 상윤은 만찬을 준비한다. 더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기 위해 통 생고기를 선택하고, 고기를 썰기 위해 오랫동안 운동으로 다져온 팔 근육을 총동원했지만, 결국 가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고기 양념에 실패한 남길을 위해 '맛잘알' 상윤이 나서 제육볶음을 간신히 구제하자, 과거 철판볶음밥 식당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볶음밥만은 멋지게 성공해낸다. 두 시간 만에 정성스레 차려낸 사제 정식은 과연 어떤 맛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