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22814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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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사람보다 물질과 권력이 우선인 오늘의 사회를 간접적으로 비춘다.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문화예술 비영리 민간단체(NGO) ‘길 스토리’를 운영하는 김남길의 가치·철학과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창작가 후원 캠페인, 서울 옛길 소개 재능 기부, 학대 동물 보호 활동, 말동무 캠페인 등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남길은 “배우가 가진 사회적인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잘 사는 사회와 그 가치를 생각하게 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문화 콘텐츠를 하는 사람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올바르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속담을 보면서 답을 찾아가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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