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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30210 유세풍 인터뷰 기사 모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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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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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인터뷰] https://naver.me/FbijiTA5
김민재는 비교적 한 작품이 끝난 후 종영 인터뷰를 자주 진행하는 편이다. 이유를 묻자 김민재는 "작품을 끝내고 인터뷰를 해야 작품이 끝난 기분이다. 내가 이랬었구나 싶은 기분이다. 평소에 말을 많이 하진 않는데 이런 재미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직까지 이 친구를 떠나보내지 않았다. 저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태도도 너무 따뜻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1년이라는 제작 기간 내 침보다 환자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에 능숙한 유세풍을 통해 인간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했다. 심의 역할을 맡았기 때문일까. 과거보다 사람을 따스하게 대하는 법을 알게 됐고 타인의 마음을 진심으로 들여다보게 됐단다. 유독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김민재는 "'유세풍'은 제가 찍은 작품들 중 가장 길었던 작품이다. 그동안 저희끼리 장난으로 조선에 갇혔다고 할 정도로 실제처럼 인물로 살았다. 그래서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았다. 제 지난 1년은 김민재보다 유세풍의 자아가 훨씬 높았다"고 설명했다. (중략)

이번 작품에서 배우로서 얻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트린 김민재는 "인물을 대할 때 목소리 톤 등을 다양하게 해보려고 했다. 또 멜로도 있었다. 자신감이 있다기보단 제일 어려운 분야다. 개인적으로 사랑이 제일 표현하기 어렵더라. 경험이 쌓이고 한층 더 자유롭게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전작들에서 멜로나 로맨스코미디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에게 여전히 사랑 연기는 어려운 숙제였다. 현장에서 생동감을 담아내야 하는 만큼 김민재에게 멜로 연기는 '미지수'였다. (중략)

시즌1에 비해 멜로나 캐릭터 간 관계성이 더욱 강조된 시즌2이기에 김민재도 이 부분을 부각시키려는 고민에 빠졌다. 김민재가 그리고 싶었던 사랑은 '아름다우면서도 순수함'이다. 자연스럽게 실제 이상형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다. "저는 자기 일에 욕심이 있고 재밌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좋아합니다. 많은 취미를 갖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풋살, 캠핑 등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해요."

- [텐아시아 인터뷰①] https://naver.me/GZj4sW8L
- [텐아시아 인터뷰②] https://naver.me/FpMWmwMe

- [텐아시아 인터뷰③] https://naver.me/x1gjeZMl
이날 김민재는 "'유세풍2' 끝나고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중이다. '김사부3' 멤버들 때문에 요즘 뮤지컬 노래에 빠졌다. 이/성/경 배우도 노래를 정말 잘하고 윤/나/무 배우 공연도 보러갔었다. 두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뮤지컬 해볼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 관련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 말하듯이 노래하는 게 참 예쁘더라"라며 "원래 좋아하던 힙합은 이젠 너무 어렵더라. 트렌드도 바뀌고 변화속도가 워낙 빠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경향 인터뷰①] https://naver.me/xYTKT8Zr
김민재는 자신이 작품을 선정할 때 기준도 함께 전했다.
“저의 흥미를 자극하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재밌다고 생각하면 이 작품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죠. 시대에 맞게 표현하고 싶은 말 또는 감정들이 들어있거나 글을 읽으면서 소름이 돋을 때 끌리더라고요.”

- [스포츠경향 인터뷰②] https://naver.me/FKxjxTwt

- [스포츠경향 인터뷰③] https://naver.me/5pELE9EJ
김민재는 데뷔 초까지만 해도 얇은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본인이 가족들보다 얇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른 뒤 자기의 굵은 목소리가 강점으로 느껴진다고 얘기했다.

“주변에서 목소리가 좋다는 말들을 자주 들어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점점 제 색깔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렇게 태어나서 너무 다행으로 생각하고 감사해요. 이제는 확실히 제 장점인 것 같아요.”

이렇듯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무기인 김민재는 ‘처음이라서’,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등 수 많은 로맨스 작품과 함께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 가장 어려운 연기로 로맨스를 꼽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멜로가 사실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느끼고 바라보고 이런 것들을 표현하는 게 정말 어려워요. 새로운 사람과 하기도 하고 매 순간 생각해야 할 게 많잖아요. 그래서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고, 항상 알 수 없는 감정들이 공존하니까 OX로 맞출 수 없는 장르 같아요.”

그러면서 욕심이 많다는 김민재는 작품 활동처럼 취미 생활도 규칙적으로 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칠전팔기 구해라’, 여러 OST, Ment 예능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음악, 랩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그리고 피아노를 다룰 줄 알고 풋살을 즐기는 등 여러 분야에서 취미를 즐긴다.

“틈틈이 여가 생활을 즐기려고 해요. 그렇다고 한 가지만 할 수 없죠. 어느 날은 체력적인 부분을 쓰더라도 정신적인 부분을 돌봐야 해요. 그 때 낚시를 하러 가서 밤을 새우기도 하죠. 3~4시간 정도 시간을 쓰면서 스노우보드도 타러 가는 것도 그런 이유에요.”

이상형에 대해서도 “저는 일을 즐거워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자기 일에 대해 욕심이 있고 재미를 느끼는 사람한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우이기 이전에 자신과 동명이인 축구선수이자 나폴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민재의 팬으로서 그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친분도 없고 따로 뵌 적도 없지만, 너무 멋있으신 분 같아요. 제가 풋살을 하러 나가면 주변 사람들이 ‘뭐야, 너 왜 이렇게 수비 잘해?’라고 농담을 던져요. 나중에 유니폼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 계정에 올려보도록 해볼게요.”

- [조이뉴스 인터뷰] 

https://m.joynews24.com/v/1566025

배우 김민재가 한/석/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종영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대해 "현장에서 한/석/규 선배님 연기를 보는 모든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등 출연 배우들은 한/석/규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기실에 있지 않고 촬영 현장에 함께 있기 일쑤라고 한다.

이를 언급하자 김민재는 깜짝 놀라며 "모든 배우들이 그럴텐데 선배님이 연기하는 것을 계속 보게 된다. 너무나 존경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다"라며 "모든 배우가 촬영이 끝나도 같이 있고, 마치 합숙을 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도 카톡으로 보고 싶다고 한다. 다른 배우들은 지금 수술 촬영 중이다. 새로운 인물들도 나와서 너무나 행복하게 찍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1, 2에 이어 3까지 함께 하는 김민재는 한/석/규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후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그는 "행복하다. 선배님이 가끔 밥을 사주신다"라며 "별 일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고민하는 바에 대해 늘 진지하게 답변을 해주시고 생각도 해주신다. 제 작품도 찾아서 봐주신다. 그런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한/석/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21살에 '낭만닥터'를 하고 많은 성장을 했다. 그리고 다시 선배님을 만났는데 여전히 배울 것이 너무 많다. 마치 애기가 어른에게 가서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다'라고 말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그 모든 말을 선배님과 나누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미치도록 좋다"라고 말했다.

또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그러고 있다. 저희끼리도 지켜주고 챙겨준다"라며 "최고의 팀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OSEN 인터뷰] https://naver.me/5yqzXl9L
배우 김민재가 데뷔 이래 구설이 없는 비결과 연기에 대한 진심을 내비쳤다.

김민재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 인터뷰에서 “구설이 없다”는 말에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다. 굳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 그런 게 싫다. 이 직업을 오래 하고 싶다. 직업에 대한 소중함을 어렸을 때부터 아니까. 순간의 실수로 일을 못하게 되는 게 저한테는 너무 큰 비극이다. 많이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014년 ‘로맨스가 필요해3’로 데뷔한 김민재는 7년째 구설 없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 ‘처음이라서’, ‘낭만닥터 김사부’, ‘위대한 유혹자’,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연기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안다는 그는 “도덕적으로 악행을 저질렀을 때 복귀가 어려울 수 있지 않나. 그러니 그냥 깔끔하고 싶다. 애초에 구설을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연기하는 순간 자체가 행복하다. 연기가 아니더라도 무대에 서거나 음악을 만들고 발매하고, 아이디어를 만들고 표현하고 사람들과 함께 보고 의미를 전달하는 순간이 재밌고 행복한 순간이다. 그걸 절대 잃고 싶지 않다. 일을 사랑하니까 피해 되는 것들은 안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인터뷰] https://naver.me/FSOJ5vTw
유세풍은 트라우마로 인해 침을 못 놓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해결법으로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의원이다.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이유 모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우울증, 화병,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을 진단하고,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양팔 걷고 나선다. 

김민재는 "'나에게도 이런 의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유세풍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했다"며 "힘든 시대에 따뜻함을 불러일으킬 인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중략)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현시대의 메시지를 전할 때 뻔하지 않고 재밌다는 게 사극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희 드라마도 이런 사극의 매력을 잘 살려낸 것 같아서 좋았어요."

2015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김민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016)에서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운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시즌2(2020)에서는 배우 소/주/연이 연기한 전공의 4년차 윤아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2020)에서는 한층 더 감성적이고 잔잔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고,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또 한 번 물오른 멜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김민재는 "사실 예전에 제게는 멜로가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장르였고, 세상에서 멜로 연기가 가장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며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멜로 연기로 기억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 깊은 멜로지만, 그동안 주로 선한 역할만 해와서 악역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악역을 하게 된다면 시청자분들께서 '와 이 사람 지금까지 착한 척 연기한 거였네?'라고 생각하실 만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 [SS인터뷰] https://naver.me/xbnGL8i8
“서은우와의 관계성을 풋풋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과부와의)금지된 사랑이었기에 아름답게 그리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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