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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은 “금메달 1개를 목표로 출전했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잘 맞아 메달을 많이 땄다”며 “부담감 속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개막식 성화 최종봉송자로 점화대에 불을 붙인 김제덕은 7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 강력한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 후보임을 입증했다.
김제덕은 “올림픽 이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고등부 대회에 나섰다면 지금은 내 기준도 변하고 부담감도 많아졌다”며 “가능한 한 부담감 없이, 생각없이 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예천은 김제덕 고향이다. 경기장 건물과 들어가는 길목에는 ‘예천의 아들’ 김제덕의 올림픽 2관왕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스무개 안팎 내걸렸다. 김제덕은 “나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마음을 다졌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금메달을 다 따고 싶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며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그랜드슬램, 개인전 그랜드슬램 등을 모두 달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덕구 전국체전 mvp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