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희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에 김재욱이 특별 출연한다.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김선희/ 연출 김종혁) 측은 10일, 배우 김재욱의 깜짝 출연을 알리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를 증폭했다.
희귀병과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엮어내며 시즌제 장르물의 레전드를 다시 쓴 ‘신의 퀴즈:리부트’가 마침내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숨겨진 진실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증폭하는 동시에 이상징후를 보였던 코다스가 한진우(류덕환 분)의 브레인 맵핑을 복제해 만든 AI 시스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코다스의 도움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한진우는 혁전복지원에서 만났던 현상필(김재원 분)을 기억해 내며 진실에 다가갔다. 한편,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현상필의 복수는 법의학 사무소와 한진우에게도 위기를 드리웠다. 15회 말미 곽혁민(김준한 분)의 병실에 잠입한 괴한과 사투를 벌이던 한진우가 칼에 찔리는 엔딩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반전을 선사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한진우와 법의학팀, 현상필과 서실장(김호정 분)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김재욱이 특별출연을 알리며 최종회에 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신의 퀴즈:리부트’에 앞서 방송됐던 ‘손 the guest’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는 김재욱. 장르물 스페셜리스트 김재욱과 장르물의 레전드 ‘신의 퀴즈:리부트’의 특별한 시너지가 기대감을 높인다.
‘의리의리’한 김재욱의 특별출연은 류덕환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평소 류덕환과 친분이 두터운 김재욱이 ‘신의 퀴즈:리부트’에 응원과 격려를 더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것. 김재욱과 류덕환이 ‘손 the guest’와 ‘신의 퀴즈:리부트’로 성공적인 배턴터치를 한 만큼 김재욱의 등장은 의미도 남다르다. 김재욱은 “류덕환 배우가 잘 이끌어온 성공적인 시리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신의 퀴즈:리부트’의 피날레에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김재욱 배우의 특별 출연이 큰 응원이 됐다. 언제 어디서 김재욱 배우가 등장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현상필의 복수와 기억을 되찾은 한진우의 맞대면, 그리고 서실장과 법의학팀의 마지막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 퀴즈:리부트’ 최종회는 오늘(10일)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