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PD는 최근 스포티비스타와 인터뷰에서 극중 사이코패스 모태구를 연기한 김재욱에 대해 “김재욱 씨는 처음 만났을 때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전에 보여준 모습들을 생각했을 때 모태구 역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시간 정도 김재욱 배우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알던 김재욱 씨는 없더라. 같이 잘 해보자고 이야기도 나누고 캐릭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며 “첫 촬영에서 바로 답이 나왔다. 느낌이 오더라. 현장에서 ‘와!’ 소리가 나왔다. 큰 딸도 좋아하더라.
—-
10. 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뤄냈다. 특히 김재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김홍선 : 김재욱이라는 배우를 이미지로만 알고 있었다. ‘여리여리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완전히 남자더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분석을 하면서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몇 배를 더 승화시켜 잘 뽑아내줬다. 그 부분은 감사하다. 모태구는 돈, 권력 등 모든 걸 다 가졌다. 사회적인 불만보다는 모태구만이 가지고 있는 다른 이유를 생각했다. 그래서 아예 즐겨버리는 형태를 가진 거다. 김재욱이 모태구 역할을 즐겁게 해줬다. 인상 쓰고 무섭게 하는 게 아니라 표현을 부들부들하게 해서 더 좋아해주신 거 같다. 사실 좋아하면 안 되는 역할이지 않나.(웃음) 김재욱이 잘한 것 같다.
——
김홍선 PD는 ‘보이스’ 멤버 중 가장 늦게 합류했다. 당연히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터. 하지만 김홍선 PD는 ‘보이스’의 대본과 배우들의 캐스팅을 보고 난 뒤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
10. 김재욱의 ‘보이스’ 캐스팅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김재욱 : 최대한 잘 숨겨서 가자는 작전을 짰는데 기사가 나갔다. 특별 출연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보이스’에 출연한다는 게 공식화가 돼있었다. 초반에는 입만 나왔는데 시청자들이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보는 게 재미있었다. 나를 백성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고, 의견이 분분하지 않았나.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걸 실감했다.
——
이외에 김재욱 젤 먼저 캐스팅됐단 건 본인 인터뷰 이하나 배우 인터뷰 다 나오는데 폰이라서 찾기가 어렵다 ㅋㅋ
이어 “한 시간 정도 김재욱 배우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알던 김재욱 씨는 없더라. 같이 잘 해보자고 이야기도 나누고 캐릭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며 “첫 촬영에서 바로 답이 나왔다. 느낌이 오더라. 현장에서 ‘와!’ 소리가 나왔다. 큰 딸도 좋아하더라.
—-
10. 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뤄냈다. 특히 김재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김홍선 : 김재욱이라는 배우를 이미지로만 알고 있었다. ‘여리여리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완전히 남자더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분석을 하면서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몇 배를 더 승화시켜 잘 뽑아내줬다. 그 부분은 감사하다. 모태구는 돈, 권력 등 모든 걸 다 가졌다. 사회적인 불만보다는 모태구만이 가지고 있는 다른 이유를 생각했다. 그래서 아예 즐겨버리는 형태를 가진 거다. 김재욱이 모태구 역할을 즐겁게 해줬다. 인상 쓰고 무섭게 하는 게 아니라 표현을 부들부들하게 해서 더 좋아해주신 거 같다. 사실 좋아하면 안 되는 역할이지 않나.(웃음) 김재욱이 잘한 것 같다.
——
김홍선 PD는 ‘보이스’ 멤버 중 가장 늦게 합류했다. 당연히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터. 하지만 김홍선 PD는 ‘보이스’의 대본과 배우들의 캐스팅을 보고 난 뒤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
10. 김재욱의 ‘보이스’ 캐스팅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김재욱 : 최대한 잘 숨겨서 가자는 작전을 짰는데 기사가 나갔다. 특별 출연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보이스’에 출연한다는 게 공식화가 돼있었다. 초반에는 입만 나왔는데 시청자들이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보는 게 재미있었다. 나를 백성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고, 의견이 분분하지 않았나.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걸 실감했다.
——
이외에 김재욱 젤 먼저 캐스팅됐단 건 본인 인터뷰 이하나 배우 인터뷰 다 나오는데 폰이라서 찾기가 어렵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