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35도가 넘는 무더위에 그늘 한 점 없는 땡볕에서 직관하는데도 재환이 축구 경기 너무 재밌게 봤었어ㅋㅋㅋㅋ
군대 가기 전에 축구하는 모습 한 번 봐야하지 않겠냐며 윈드들 초대해서 일일주장으로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던 모습, 경기 후엔 아쉬움에 뿌엥 물만두 됐던 모습 다 기억난다ㅎㅎ
퇴근길엔 요즘 군 입대 앞두고 울적하다고 했었는데 어느덧 입대한 지도 일 년이 다 되어가고 전역을 6개월 남짓 남겨두고 있다니 새삼 시간이 빠른 것 같기도 해ㅋㅋㅋㅋ
재환이 오프는 진짜 어느 하나 재미없는게 없었어 다녀오면 너무 행복했지 또 가고 싶고 또 보고 싶고ㅎㅎ 전역하고 나서도 오프 많았으면 좋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