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베짱이 무묭이는 어김없이 짼방을 기웃거리다
운이 좋게 나눔 선착순에 들어써여
그리고 봄비내리는 오후에 택배를 받고
'아, 올 것이 왔구나' 하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바로 뜯어보았답니다
그리고선 감격의 눈물을 (마음속으로) 흘렸지 뭐람 ㅠㅠㅠㅠㅠ
세상 사람들 이것좀 보십시오 비록 저는 백수 베짱이지만
댓글 달기 속도는 결코 게으르지 않았단 말이다 이말입니다ㅠㅠㅠㅠㅠ 어흑 ㅠㅠㅠ
그 소식을 들은 무명이네 15깅들은 무묭이의 손에 이끌려
솜뭉치존에서 잠시 내려 올 수 있었답니다 누가 누가 입으까요 알아 맞춰 보세요
척척 박사님 코카콜라 맛있쥬? (펩시파 OUT)
그 때! 숲속친구들 (와글즈) 쁘띠몬모가 당차게!!! 내가 이 집에 들어온지
몇개월인데 새 옷 입어본지가 기억이 안나!!!!라고 암튼 그래서 입혔답니다
하지만 ㅠㅠ
우리 쁘띠몬모는 꼬리가 있는 아이라 저 옷이 매우 불편했죠
사실대로 말하면 무묭이 속이 불편했죠ㅕ 미안 ㅇㅇ
그래서 무명이는!!!!!
벱원짼에게 입혀보길 마음을 바꾸었죠 !!!! 크 진짜 너무 이뿌ㅡ다 최고다ㅠㅠㅠ
몸뚱아리 파워 쿨톤이라 저 쨍한 색깔 다 받아 먹는거 좀 보소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때 무명이의 눈에 띈 아이템이 있었으니
과연 저걸 쓸 날이 있을까? 하며 긴가민가 했던
여름 밀짚모자를 살리기에 충분한 OOTD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벱원짼깅은 농부가 되리라는 포부 마저 생길 수 있었답니다
아 아무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나눔덬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