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무조건 가
씨제이 주최라 내년에도 나올 거 같아서 쓸게

오전에 짼덕이 스탠딩존이 생각보다 크고 돗자리존이 사이드라고 알려줘서
혼자라 천천히 가도 될 것 같아서 오늘 4시 되기 전 좀 전쯤 도착했는데
내가 갔을 때 스탠딩존 2/3? 3/4? 정도만 차 있었고 더 앞으로 안 밀고 가고 거기에 계속 서서 앞가수 리허설부터 계속 봤거든
맨 눈으로 잘 보이고 사람들 하나도 안 밀어서 쾌적하게 잘봤어 본공연 시작되니까 스탠딩존 꽉 차더라구
그러다가 다시 재환이 무대준비하는 시간에 앞사람들 일부 빠져서 살짝 앞으로 진전하고 다시 채워졌어
내 앞에 있던 사람들이 뒤로 빠지면서 한결같이 하는 말이 진작 뒤로 빠져서 볼 걸 그러더라구
어설프게 앞자리에 끼면 하나도 안 보이고 밀리기만 했나봐

더위에도 약하고 할미라 천천히 갔는데 자리 엄청 만족했어
내년에도 무조건 갈 거야
짼덕들도 꼭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