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어제 밋앤그릿 방청 댓글 이벤트
당첨 되서 다녀와쏘 jnj
일단 예상보다 장소에 일찍 도착했는데
슬쩍슬쩍 안쪽이 보이는데 정말 대학로 소극장
수준으로 무대 작아서 나덬 심장이 나대기 시작했어..
번호표 뽑는 시간이 와서 명단 보는데
30명중에 6명이 안와서 24명이더라구..
(안온 덬들은 개인정보 입력 누락 같았어..)
번호 뽑았으나 역시나 내 똥손... 좌석 8명씩 3열로 배치해놨는데
3열 번호 뽑았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재환이 줄 티셔츠에 응원 메세지 쓰라고 해서
재환이가 듣고싶다던 믿고듣는 김재환 사랑해 라고 크게 썼는데
나중에 재환이가 받고 읽어줘서 너무 좋았어..
입장하는데.. 진짜 무대 낮고 가깝고 3열이여도 뭐 워낙 인원이 작으니까..
너무나 잘보였어..ㅠㅠㅠ 언제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을까..
공방도 많이 가보고 스탠딩도 팬미도 1열에서 봤는데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가까웠어...jnj..
한시간 반동안 너무 행복했고,
이제 언제 이렇게 재환이 가까이서 보나 보면서도 미래의 나에게
패배감이 들어 맘이 쓰릴정도였어..
어제 진짜 24명 뿐이었지만 호응 진짜 진짜 열심히 했고 다들
재환이도 기분 너무 좋아보이더라.. 중간중간 영상 나오고 쉬는타임에
윈드들 계속 화이팅 해주고 잘한다 해주고 김재환 돌잔치였쟈나!!jnj
생방이라 아무래도 긴장 많이 한 것 같아 보였는데
윈드들 다들 호응도 잘해주고 그래서 재환이도 차츰 긴장 풀려가는
느낌이었어!
생방 끝나고 치킨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방송 끝난줄 알고 나도 모르게
맛있어? 하고 물어봤는데 재환이가 끄덕이며 넹 헿 맛있어요.. 헿 해줘써..
근데 방송 나왔더라 ㅋㅋㅋ 나덬 목소리 데뷔해쏘.. jnj
어제 프롬프터? 띄워주시는 pd 분? 관계자분도 진짜 계속 엄마미소로
호응해주시고, 윈드들 호응하는거 일일히 웃어주시고
순얼/방얼 뭐냐고 물어봐도 주시고 재환이 하고싶은대로 다해 느낌이었어 ㅋㅋㅋ
윈드들도 거기 계신 관계자 분들도 다들 너무 따뜻한 가족모임 느낌이어써 ㅠㅠㅠ
방송 끝나고 관객들 포토타임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재환이가 좀 생방을 길게 해서
따로 우리가 찍는 포토타임은 없고, 엠웨이브에서 우리들이랑 재환이 사진 찍어줬는데
풀어주려나 모르겠다...
아 그리고 썰 하나 풀자면, 그렇게 널 기타로 부르고 재환이가
다른 노래 더해드리고 싶은데~ 생방이라 시간이 없어서~ 이런식으로 얘기했자나?
근데 그 pd분이 프롬포터 보라고 막 가르키셔서 보니까 계속 해도 된다고
써주셨거든 ㅋㅋㅋ 근데 재환이 보고도 막 못본척 오케오케~ 하는거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생방 끝나고 그 인원 그대로 재환이 퇴근하는거 보러갔는데
진짜 한명도 가까이 안가고 멀리서 퇴근하는거 보는데 인사도 다해주고
가면서도 창문 내려서 인사 다해주고 가더라구.. jnj 착한 몬모.. jnj
재환이가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하면 (이러면 나같은 똥손은 또 못가겠지만..)
이런느낌이겠구나 엄청나게 느끼고 온 밋앤 그릿 이었쒀! ㅋㅋㅋ
후기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