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에 출연한다.
SBS 측은 11월 28일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에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매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이하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명랑 코믹 수사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가진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동방유빈'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 만년 꼴찌 팀을 맡아 우승 시켜 보고 싶은 어느 메이저리그 감독의 패기처럼, 전국 검거 실적 꼴찌인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반장직에 호기롭게 자원해 극을 뒤흔든다. 한편 김동욱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후 약 5년만. 김동욱에게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긴 바 있는 '조장풍'에 이어 또 한 번 코믹한 캐릭터를 입은 '믿보배' 김동욱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 중략 -
'강매강'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뿐 아니라, 범죄 수사물답게 추리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으며 보는 이에게 짜릿한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