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시간, 그 빛을 누구보다 담담히 열고 내일로 향해 가는 김다미와 보테가 베네타. (데이즈드)
589 6
2024.09.27 09:47
589 6
mGUMoT
UfViAt
BNSrgI
aNdEyO

소문난 내향인이잖아요. 이런 날 에너지는 어떻게 유지하는 편이에요?
다행히 좀 천천히 올리는 편이에요. 에너지를 써도 잘 분배해서, 한 번에 확 쓰진 않고요. 그 시간에 적응하면서 스스로 잘 맞추는 스타일인 것 같긴해요. 연기할 때도 비슷한데, 좀 다른건 한 작품 들어가면 1년 중 6개월은 에너지를 몰아쓰게 되어 있거든요. 몰아 쓰더라도 하루하루에는 힘을 꾹 눌러 담아두고 있죠.


아까 중간중간 심호흡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요?(웃음)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어느 자리든 다녀만 오면 집에서 바로 잠이 들 정도였어요. 단 시간에 몇 백명을 마주하고,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그 에너지에 압도되곤 했거든요.


내향인의 고초가 느껴지네요.(웃음)
인간관계에 있어 제 성향이 그런 환경에 맞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이젠 새로운 자리, 사람 모두 재밌어요. 지금은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들고요.


조용히 집중하는 걸 봤어요. 과잉보다는 적정한, 적당한 선을 아는 사람 같기도 하고요.
아까 유튜브 촬영하면서도 그랬지만, 뭔가 막 욕심내고 싶진 않거든요. 정말 적정선에서 제가 하고 싶은 연기랑, 좋아하는 캐릭터, 그 밖에 재밌는 것들을 제 나이에 맞게 잘 찾아서 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앞으로 공개될 작품이 여럿 있다고 들었어요. 그게 뭔지보다 왜 선택했는지 더 궁금하고요.
<대홍수> 같은 경우는 재난 영화예요. 선택할 때는 재난에 끌렸다기보단, 감독님의 전 작품들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나가실지 더 궁금해지는 거예요. 물론 재난이라는 장르 역시 제가 안 해봤던 장르이기도 하고요. 그 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는 몰랐죠.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올지.(웃음) 최근에 촬영한 <나인 퍼즐> 은 <대홍수>랑 분위기나 캐릭터면에서 정말 많이 달라요. 그래서 만약 오픈 시기가 겹치거나 엇비슷하거나 하면 두 작품 속의 제가 더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게 많겠다 싶어요. 그런 기대가 있고요.


http://www.dazedkorea.com/fashion/article/2780/detail.do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99 11.09 79,9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07,8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99,9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90,3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67,963
공지 알림/결과 💚 입덕가이드 : 𝗔𝗕𝗢𝗨𝗧 𝗞𝗜𝗠 𝗗𝗔𝗠𝗜 🤍 13 22.07.10 13,2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048 잡담 담모닝🐹💚🤍 2 10.29 267
17047 잡담 담모닝🐹💚🤍 2 10.25 259
17046 잡담 담모닝🐹💚🤍 2 10.24 244
17045 잡담 담모닝🐹💚🤍 3 10.22 260
17044 잡담 담모닝🐹💚🤍 4 10.21 288
17043 잡담 담모닝🐹💚🤍 3 10.19 314
17042 잡담 어? 우리 담방 인구조사 어디갔지? 2 10.18 400
17041 잡담 역시 잔잔하게 재밌음 1 10.16 436
17040 스퀘어 [NINE HEART PICKS] 왓츠 인 마이 홈? 집순이 김다미가 소개하는 집에 없어서는 안 될 아홉가지의 것들! 7 10.16 427
17039 잡담 <소울메이트> 블루레이 한정판 16일 프리오더! 1 10.10 432
17038 스퀘어 241007 데이즈드 코리아 인스타 1 10.08 469
17037 잡담 대홍수 기사 뜬거보면 올해 공개 아닐거같은... 2 10.05 545
17036 스퀘어 대홍수 스틸컷 + 라인업 기사 2 10.05 527
17035 스퀘어 240928 담스타 6 09.28 678
17034 잡담 유튜브도 찍었다니 ㄱㄷㄱㄷ 2 09.27 575
» 스퀘어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시간, 그 빛을 누구보다 담담히 열고 내일로 향해 가는 김다미와 보테가 베네타. (데이즈드) 6 09.27 589
17032 잡담 화보보니까 다미 다크한거 보고싶다 3 09.26 552
17031 스퀘어 데이즈드 화보 한장 더 올라옴 5 09.26 551
17030 잡담 초록+다미 필승조합 감상하느라 몰랐는데 6 09.25 609
17029 잡담 너무 소즁한 다미 일상사진🥹 6 09.24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