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김대명과 김의성의 친필 코멘터리 스틸이 공개됐다.
9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8월 27일 공개된 코멘터리 스틸은 김대명, 김의성이 직접 작성했다. “친구야 같이가~!”부터 “신부님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은지야 고마워!”까지 마치 영화 속 ‘석구’가 전하는 듯한 김대명의 코멘터리는 영화의 스토리는 물론, ‘노신부’와 ‘은지’와의 관계를 궁금케 한다
김의성은 유쾌하면도 다정한 코멘터리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운데, “이날, 석양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촬영 시간이 부족해 마음은 급했지만, 석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마구마구 넘쳐서 가슴이 쓰라렸다.”라는 코멘터리는 ‘석구’의 유일한 보호자인 ‘노신부’로 몰입한 그의 섬세한 감성 연기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한다.
9월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