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역에 있던 백화점에서 찍은건데 왜 현수막을 거꾸로 뒀는지는 매장 직원만 알겠지... 수수께끼의 가게였다...)
전악은 레인 거의 다 돌았는데
너무 길면 재미없을까봐 인상 깊었던 애들 위주로만 적을게 ㅡㅜ
【全15レーン】
●第1レーン:長濱ねる・東村芽依
●第2レーン:渡邉理佐・高本彩花
●第3レーン:平手友梨奈・佐々木久美
●第4レーン:守屋茜・佐々木美玲
●第5レーン:志田愛佳・柿崎芽実
●第6レーン:石森虹花・加藤史帆
●第7レーン:長沢菜々香・米谷奈々未
●第8レーン:小林由依・尾関梨香
●第9レーン:織田奈那・小池美波
●第10レーン:鈴本美愉・齋藤冬優花
●第11レーン:佐藤詩織・齊藤京子
●第12レーン:上村莉菜・潮紗理菜
●第13レーン:土生瑞穂・原田葵
●第14レーン:菅井友香・井口眞緒
●第15レーン:渡辺梨加・高瀬愛奈
참고로 이것이 그 날 레인
일단 첫레인부터 차례로 전부 다 돌 생각으로 첫 레인에 섰는데 마침 네루더라고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1레인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그 쪽으로 나와서 자기 레인으로 찾아가는데
내가 애들 머리털 하나 보일 때마다 익룡샤우팅해서 만약 마취제가 합법이였으면 같이 간 지인이 서너번은 쐈을 거 같다...
암튼 네루한테 갔는데
진짜 보자마자 억! 소리 났다... 무슨 눈알이 얼굴의 5할이나 먹고 들어가...;;;
농담으로 네루는 너구리니까 손이 엄청 말랑거리겠지~ 했는데
와..... 실제로 잡으니까 손은 작은데 엄청 말랑거리고 키도 완전 작고...
진짜 땡글땡글동글땡글하게 생겼어... ( ◜︎◡︎◝︎ )<-거짓없이 완전 이렇게 생겼다
괜히 일본에서 너구리계에 에이스라고 부르는게 아니구나 했음.
와.... 난 그렇게 기 쎈 사람 우리엄마 이후로 처음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원래 이렇게 말 못하면(예: 리사) 다시 재도전 하고 싶어지는데
시다는 어차피 다시 가도 말 못할거 같아서 그냥 포기했어...........
그리고 스가이구치 레인으로 갔음
다른 레인은 보통 히라가나 애들이 먼저고 다음이 한자던데 스가이 레인은 스가이가 먼저고 이구치가 다음이더라
이번엔 진짜 네타 말 꼭! 꼭!!! 말하려고 아가리에 레이져건으로 지지듯이 열심히 네타연습했음
내가 애들이 하고 나온 시계같은거 찾아보곤 하는데
스가이가 여기서 하고있는 시계가 너무 신경쓰여서 찜질방 시계 검색해서 상품을 찾았더니 지인이 공구 버스를 열어줘서 공구했었거든
무려 300엔짜리 뽑기 시계였다....
대체 왜 이런걸 하고 다녔던걸까.........
아무튼 정말 무슨 로봇마냥 "한.국.에.서. 왔.습.니.다.", "시.계.도. 샀.습.니.다", "오.늘. 러.쉬.도. 갈. 예.정.입.니.다" 이 세개를 계속 연습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앞에 있던 사람이 햐꾸만바리키~ 해달라고 해서 간접으로 백만마력으로 노력하기 체험했다...
와............................ 스가이는 정말 예쁘더라......
안 예쁜 아이돌이 어디있겠냐한다만......................
진짜 와..... 너무나도 미인이셨다 스가이 유우카 그 분은.................
하지만 말을 못하면 가방에 있는 낚시의자(大)로 대가리 빠갤 각오를 했기 때문에 힘겹게 정신줄 잡고
나 : 한.국.에.서. 왔.습.니.다
스가이 : 에~~ 진짜?! 고마워!!!
나 : 시.계.도. 샀.습.니.다
여기까지는 생각했던 그대로 였는데
갑자기 스가이가 한 손으로 내 시계를 손가락으로 쿡 찌르더니
스가이 : 와! 나랑 똑같다!!!
순간 에?! 엑?! 에?!???!!! 에~~~~~~~~~~~~~~↗↗↗↗↗
연발하다가 그 후로 제정신 유지 못한 채 이구치한테 갔다
나 : 와 이구치상 케야카케 잘 봤어요!
이구치 : 에"↗"↘~! 봤어↗↘?
나 : 녜 ㅠㅠ 님의 상냥한 모습을 보고 너무 반해버렸습니다ㅜㅜ
이구치 : 에"↗"↘~ 고마워↗↘!! 고마워↗↘!!!
하는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목소리 진짜 크더라ㅋㅋㅋㅋㅋㅋ
귀로 목캔디 먹는 느낌이였어...
그리고 평소에 말하는 말투에도 음치같은 억양이 너무 귀여우셨다... 정말...........
그리고 악수회 줄 서는 중간에 둘이 잠깐 자리비웠는데
나중에 총총총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더라...
다 개방되어져 있는곳인데 숨는 것처럼 허리숙이고 총총 달리는 이유가 뭐지 대체...ㅋㅋㅋㅋ
여기 있는 모두가 다 너희 둘인거 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리고 리카 레인으로 갔어
스가이구치 옆 레인이였는데 줄서면서 쬐끔 보여서 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카미대응 해주더라구...
시간요정한테 끌려가는 사람한테 화이팅! 같은 모션해주고 여팬이 손을 잡고 방방 뛰니까 같이 뛰어 준다던가...
뭬친 졸라 진짜 와 대박 이건 진짜 와 인간이 아니다 뭐냐 이거 와 진짜 너무너무 예뻐 진짜 와타나베 리카 블로그 안써도되..... 토크 못해도되.............
다 용서되는 외모 진짜......
나 따위 민간인이 용서다 뭐다 할 수준이 안됨 진짜 와 정말 막 사람들이 리카 비주얼맴이라고 하잖아
나도 그래서 그냥 예쁜 건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얼굴이 너무 예뻐서 해상도가 너무 높아가지고 뇌가 리카의 실제 얼굴을 저장못해...... 그 수준이야...............
손도 무슨 뼈밖에 없어... 뼈밖에 없는데 엄청 길고 예뻤다...........
나 : 리카상 이번 PV 잘 보았어요...ㅜㅜ
리카 : 에~~ 고마워~
나 : 저도 초호기 리카상을 좋아해요...ㅠㅠㅠ
하니까 타피오카다! 하는 표정으로 아리가또 3연발 해주시더라고...
그래서 헐... 하고있는 와중 시간의 요정님께서 내 어깨를 잡았는데
그래도 아리가또~ 하면서 입술 v모양 만들고 눈웃음으로 계속 쳐다 봐 주시는 것이 아니겟습니까ㅠㅠ
계속 아이컨택하다가 퇴장 쪽에 있는 파티션에 개쌔게 부닥꼈음 ㅠㅠ
솔직히 스가이구치 시간요정분 놀라시지 않았을까........
그리고 마음을 진정하고 다시 리사한테 재도전 할 심보로 리사랑 타카모토 레인으로 향했다
그런데 아니 이게 뭐람!??!?!?!?!!!!!
다시 갔는데 타카모토가 눈이 마주치자 마자 "와~! 고마워요!^^" 하는거임!!!!! ㅠ0ㅠ!!!!!!!!!!!!!!!!!!!!
솔직히 기억해 줄거라고 생각도 안했음...
어차피 얘네 전악하면 하루에 수백명이랑 악수 하니까................................
근데 너무너무 엉헝헝헝어오허헝ㅎ허헝허허헝헝헝ㅠㅠㅜㅠㅜㅠㅜ
타카모토덕에 설레이는 마음 주체 못하고 리사한테 갔는데
나 : 아.... 혼또... 우츠..쿠시이...ㅠㅠㅠㅠ...........
리사 : 아리가또. 아리가또.
하고 나와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것만으로 만족이야 자기 오시가 고맙다고 말하는데 싫어 할 사람이 어디있어ㅜㅜㅠㅠㅠ
그리고 리사 머리 너무 작으니까... 리사 레인에 가려면 현미경이나 망원경 가져가는걸 추천할게
리사의 머리가 너무 작아서 현미경쓰고 보지 않으면 찾기가 좀 힘들단다
그렇게 히라테랑 쿠미레인에 갔어.....
그리고 여기서 이번 악수회 사상 나의 최고의 대형사고가 일어 날 줄은 상상하지도 못하고..........
악수회를 지인이랑 같이 갔었거든
지인이 쿠미한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쿠미가 "안녕하세요(한국어)?" 라고 해주는거임!?!?!!!!!!!
솔직히 김치뽕은 최대한으로 자제해야지 자제해야지 했지만
애들의 컨디션 불문, 그 날의 날씨 불문, 앨범시기 불문, 일본어 가능유무를 불문하고 쓸 수 있는 네타는 역시 이거 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나도
나 : 헉 저도 한국에서 왔어요!!!
쿠미 : 고마워~
(갑자기 천장 보면서 뭔가 곰곰히 생각함)
쿠미 : 사랑해요~(한국어)
나 : 능얶학!!!!!!!!!!!!!!!!!^%*&^&$^%$#%$#@$#ㅠ0ㅠ
이런 소리를 내니까 히라테가 ㅇ-ㅇ?! 한 표정으로 쳐다보드라고......ㅜㅜㅠㅠㅋㅋㅋㅋ
나 :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히라테 : ????
나 : 드라마용!ㅎㅎ 기대하고 있어요!!
히라테 : ^^ (손 꾸욱)
이 날 히라테 목 상태 안좋아서 표정으로만 대화를 했거든....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쿠미의 사랑해요를 듣고 기름에 튀겨지는 문어처럼 꾸물거리는 놈이 "이제... 얼마 안남았네여..." 했으니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네.......
한글을 못읽고 이런 사이트의 유무도 모르겠지만... 암튼 죄송스러웠다.............. ㅈㅅ!!
아 맞다 히라테는 키에 비해서 손이 엄청 작더라
그리고 사사키 쿠미님... 당신은 정말 완벽한 김치조련사셨습니다........ㅠㅠ...........
이번 전악 제 마음의 MVP이셨다ㅜㅜ
(따봉!)
그리고 이시모리랑 카토 레인에 갔어
난 이시모리 니지카 되게 좋아하고 고어영화도 좋아해서 콥스파티 블루레이도 샀거든 카토 시호는 진짜 뭐지... 여팬 200트럭 있게 생겼잖아
그래서 꼮꼬꼮꼮ㄲ꼬꼮 가야된다고 생각했어...... (전혀 상관없네 ㅈㅅ!)
이시모리 실제로 보니까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46 예쁘더라...
진짜 케야카케 케야빙고 카메라 존나 빠게버려... 카메라가 일을 진짜 더럽게도 못한다...
아니 그러기에 악수회라는 상품이 이렇게나 흥행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왜냐 카메라로 실물의 예쁨을 1도 잡아내지 못하니까 분한 팬들이 직접와서 보는거 아니겠냐고...
나 : 콥스파티 봤어요! 블루레이도 샀어요!
이시모리 : 무섭지 ㅠㅠ 그거 완전 무섭지ㅜㅜ
(▲요렇게 세상 만사 다 불쌍해보이는 강아지 표정지음)
나 :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니지카상을 좀 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이시모리 : 와~~ 아리가또ㅜㅜ (세상만사 불쌍해보이는 강아지표정)
다음 싱글 이시모리 프론트 안보내주면 아키돼지 오갈통 대함마로 빠게 버릴거다.
카토시한테 갔는데
나한테 있어서 카토시는 이미지상 백만여팬 거느리고 있는 여팬계의 대통령같은 느낌이거든
진짜 와... 머리털 비단 같은건 알았는데 그 악수회하면서 정신없고 3시 반이나 됬는데 아직도 그 비단같은 머릿결을 유지중 이시더라
나 : 와... 정말 너무 예쁘시네요... 머리결도 엄청 찰랑찰랑거리셔요...
카토 : ㅎㅎㅋ 고마워~
진짜 가만히 있으면 조각처럼 예쁜데 웃으면 또 그 빙구같은 갭이 너무 좋드라고 ㅠㅠ 목소리도 완전 장난꾸러기같고....ㅋㅋㅋㅋㅋ쿠ㅜㅜㅠㅠㅠㅠ
뒷걸음질 치면서 계속 인사하면서 나왔는데 너무 좋아서 나오자마자 허리가 활처럼 휘더라
밖에서 봤을 때 분명 카미대응 레인으로 보였을 것이다... 실로 카미대응이셨지만
전악권이 이제 한 장 남아서...
지인들 사이에서 "한국인이라면 대가리 빠게져도 스즈모토" 라는 말이 있거든
그래서 후-쿠리 레인으로 갔어
나 : 한국에서 왔어요 (나라 좀 그만 쳐팔아먹어 ㅠㅠ)
후유카 : 에! 대박 짱 기뻐!
나 : ㅠ0ㅠ 포니테일 너무 잘 어울리세요ㅠ0ㅠ
후유카 : 에헤헤 고마워~ (하트입미소쏴주심❗)
진짜 후유카 너무 잘생겼더라... 머지... 진짜 입 벌렸을 때 입모양 하트인거 너무 사랑스러웠다...
역시 케야키자카의 사랑둥이!!
마지막으로 쿠리한테 악수하려고 했는데 네타 뭐할까 고민했거든
"칸코쿠데와 아타마가 와레테 치마미레니 낫떼모 스즈모토 (한.대.빠.스) 라는 말이 있어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이런걸로 악수 1회를 날리고 싶진 않아서
나 : 한국에서 왔(지송합니다 생략하겠습니다)
스즈모토 : 와~
나 : 한국엔 쿠리상의 여팬이 되게 많아요!
스즈모토 : 엒!? 혼또!?
하더라
이거 듣고 지인이 "많긴 뭐가 많아! 한 3명 되냐!??" 해서
"사람 3명 모이면 책도 낼 수 있거던!!" 하고 피눈물 흘렸음
그리고 개악은 모리야랑 쿙코 넣었는데 당일 확인해보니까 집에 쿙코 개악권을 두고 왔더라고...ㅜㅜㅜㅠㅠㅜㅠ
결국 개악은 모리야 4부 1장 5부 3장으로 끝내기로 했음
사실 전악때 모리야한테 갔었는데 옆에 가습기 켜놓고 엄청 많이 피곤해보이더라...
웃는것도 쓴 웃음이길래 그래서 별 말 안하고 왔었어ㅠㅠ
4부때 갔는데 혹시라도 상태가 안좋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되드라
옛날에 일본 스레에서 보통 아이돌 악수회는 후반부가 잘 팔리지만 모리야는 항상 후반부가 남는데
그 이유가 다른애들은 초반에 감을 못잡고 있다가 후반부에 흥나서 대응을 잘해주는 반면 모리야는 체력이 충전이 안되는 타입이라
초반부에 체력을 다 써버리고 후반부에 지친 상태로 대응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암튼 악수회 시작 전부터 네타 연습을 했어...
모리야 셀카나 화보 보면 알겠듯이 진짜 얼굴을 무슨 4B연필이나 콩테로 그려 놓은 것처럼 엄청 또렷하거든
농담으로 얼굴에 종이 가져다대면 종이가 베일 것처럼 또렷하게 생겼어
그래서 내가 얼굴 봤을 때 외모에 넋을 잃고 행여 말을 못하면 너무 아까우니까
아직 사복 뭐 입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사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5부에 또 올게요" 라고 말하기로 맘먹었음
그리고 모리야 줄서있으면서 13레인의 히라테 15레인의 리사를 봤어
히라테는 또 검은 옷을 입고 있더라... 리사는 얼굴을 믿고 타카히로 스타일 빛나는 찰랑 나팔바지 같은 걸 입고있었는데
패션의 완성을 얼굴이라지만 어차피 멀리서 보면 리사의 얼굴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째깐하기 때문에 사실상 옷만 보여서 충격을 금치 못했었다
암튼 딱 악수회 파티션에 들어갔는데
요 옷을 입고있었다...
이 옷이라고 하면은...... 모리야가 속에 입고있는 하얀티가 바로 이것
109 콜라보 티셔츠가 되시겠다
"사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5부에 또 올게요"
"사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5부에 또 올게요"
"사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5부에 또 올게요"
"... .. . .... . ... . ..."
0.1초가 아까운 이 상태... 슈퍼컴퓨터 부럽지 않는 속도로 짱구 풀가동 상태에 들어감
나 : 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아 옷도요!
모리야 : 아! 고마워^^
나 : 좀 있다가 또 올게요
모리야 : 바이바이
나 : 바이바이ㅜ0ㅜ~~~~~~~~~~~~~~~~~~~~~~~~~~~
솔직히 어제 너무 상태 안좋아서 목소리조차 못들었는데
목소리 들어서 너무 좋았다... 뭣보다 모리야 진짜 대박 이쁘게 생김... 왜 자기 자신을 그렇게 사랑하는 줄 알겠어
이렇게 예쁘게 생겼는데 어떻게 자신을 안 좋아 할 수 있겠냐.........................ㅠㅠ
암튼 그렇게 이제 악수회 후기를 장식하는 마지막 나고야 악수회 모리야 5부 3장 박치기의 후기이다
5부 입장하고 안녕하세요 또 왔어요~하니까 모리야 님께서 또 왔구나 어서와! 라고 해주셨음...
이 순간 뇌 회로 끊길뻔했는데 여기서 못읽으면 진짜 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 뛰어내릴 생각으로 뇌근육 한번 쭈욱짜니까 정신이 번쩍들더라...
3장 박치기 하면 15초 정도 이야기 할 수 있다길래 줄서서 20분동안 뇌속으로 읊었던 네타를 읽기시작했다
나 : 저 사실은 한국에서 왔거던요!
모리야 : 에에 대단하다~ㅇ0ㅇ
이미 마음속으로 눈물 3리터정도 뽑았다...
너무 행복해서 내 마음 포트멧세 뚫고 그 상태로 명왕성 지면에 쳐박혀버림
나 : 한국에 모리야상의 여자팬분들이 정말 많아요 (✌️내 주변 사람들이 거의 다 여자고 그 사람들이 모리야에게 호감의 마음을 가지고있으면 다 여팬 많은거임✌️)
모리야 : 에"에"~"~"?"!"?"!"¿
(넘 기여워서 내 내장 터져버림)
나 : 모리야상은 진짜 제가 생각하기에 케야키자카 그룹내의 미의 여신같은 존재입니다...
모리야 : 에 진짜? 그렇구나 대박! 고마워~!!
엄청 좋아하면서 엄청 웃으면서 좋아하셨다...
그걸 나밖에 못보다니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 젠쟝젠장젠장쿠소칫ㅅ쇼젠장ㅠㅠㅠㅜㅜ
나 : 마지막으로 혹시 괜찮다면 기합을 받고싶은데 구터치(주먹으로 가볍게 하이터치하는거)해주실수 있어요?
했는데 내가 기합을 받고싶은데~하니까 손가락에 힘 꾹줘서 "구~~"라고 말하는거임!!!!!!?!?!!!!♡%♡=♤÷₩#♤%
그러고나서 구터치 해주실수 있어요? 들으니까 "응! 그럼 구~터치!!" 하면서 자두만한 주먹을 내앞으로 내미는 것임!!!
솔직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모티콘과 짤로는 내 기분을 전할 수 가 없음
그래서 터치하니까 "에잇!" 이라고 하셔서 진짜 순간 뇌랑 억장무너짐
얼 빠져서 다음악수회도 또 올게요...!! 하고나옴.................
진짜... 이 재미있고 좋은걸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밥쳐먹듯이 하다니....... 이기적이야.......................
3장 박치기하면 대충 15초라고 들었는데 되게 오래 있었던거 같다
와 모리야... 속눈썹 진짜 연필 5자루 정도는 가뿐하게 들 수 있을 것처럼 생겼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째깐둥이였어ㅠㅠ
근데 이목구비에 빨려 들어갈 것처럼 뚜렷해서 마치 아기호랑이를 보는듯한 기분....
피부도 진짜 좋고.... 암튼 모리야 아카네 충성충성하게 되는 악수회였다!
그리고 생사진 교환하는데 어떤 카키자키랑 즈밍 좋아하는 여덕분이랑 서로 최애앓이 하면서 생사 교환하는데
갑자기 잘 이야기하다가 나보고 출신지가 어디냐길래 한국인데요? 하니까 헉~~~하면서 그렇게 멀리에서 왔냐고 수고 많았다며 즈밍중 한장이랑 스가이랑 모리야 산타 중 교환해주셨어...ㅜㅜ
내가 즈밍 전신도 있으니까 이거 가져가라고 했는데 멀리서 왔으니까 그냥 받으라고...
내가 "와 악수회 처음인데 님같이 착한 사람도 만나고 행복해지세요...ㅜㅜㅠㅠㅜㅠㅜ" 하고 헤어짐
암튼 최고!
그리고 개인적인 나고야 지역 후기 : 세카이노 야마짱에게 점령당한 닭날개의 지옥 50걸음 걸을 때마다 닭날개 가게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