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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월드입성 후 키랜드 열라고 드러누운자의 소박한 입덕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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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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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계기라고 해봐야 거창하지도 않어. 엄마랑 토요일 아침을 먹으면서 나혼산을 봤던 것이 시작이였던 것 같아. 엄마랑 티비 시청 방식이 달라서(엄마:수다 나:집중) 드라마를 같이 보면 내가 스트레스를 받거든. 최애차애도없고, 주마다 바뀌는 이야기들 이런 요소들이 놓치는 장면이 있어도 아쉽지가 않아서 엄마와 함께보기 좋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렇게 나혼산에 나온 기범이가 쌓이고 쌓여서 ‘열일하는 김기범’이란 존재가 내안에 우뚝 자리 잡음. 안그렇게 생겨서(..) 다정하고 애교 많고, 타이밍 좋게 멘트도 잘쳐주는거 보며 크나큰 호감을 가졌….는데!!!! 하…. 내 너란 복을 더 일찍 잡았어야했다ㅠㅠㅠ 머리박아야해 정말 ㅠㅠㅠㅠㅠ 와중에 이제는 내가 나혼산을 엄마랑 못봄.. 광대가 막 계속 올라가서 밥이란걸 입으로 말고 눈으로 먹엉😌




그리고 쫌 끄적여보는 콘서트하는 기범이 처음 보고온 키빠의 후기 구구절절 버전ㅎㅎ


아 나 김기범 좋아하네 라고 인지한 순간이후에 팔걷어부치고 과거를 공부할랬더니 이미 데뷔16년이라는 방대한 자료량에 일단 잠시 멈춰섬ㅋ 그래도 알고리즘시대에 걸맞게 숏츠릴스에서 띄워주는 짤 위주로 소비하다가 뒷통수맞았던게 투명우산이였으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음조합?라임? 이 있는데 그걸 너무 찰지고 또박또박 고막에 각인을 시켜주더니 마지막에 고음까지ㅠㅠㅠ ㅁㅊ.. 그는 그저 노래가사 잘맞추는 챌린지 중독자가 아니였ㅠㅜ 무릎꿇고 투명우산만 주구장창 듣고 다니면서, 앨범수록곡인 이걸.. 직접 라이브로 듣는날이 올까ㅠㅠㅠ 늦덬서럽다 서러워모드였는데,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의 산증인이되어버림ㅠㅠㅠ 아.. 그런데 정말 본공연에서 부른 것도 아니고 앵앵콜에서 불러줘서 감동맥스ㅠㅠㅠ


세이비어.. 그를 말하지 아니할 수 없어요. 그이와의 첫 만남은 나혼산에서 잠깐 나온 옷장이였어요. 어떤 노래이길래 저리도 화려뻐쩍지근한털털을 입고 부르나 + but cruel를 보쿠(일본어)로 잘못 주워들은 이슈(..) 로 어디서 발매한 노래길래 한국어 일본어 짬뽕인가하는 시덥잖은 생각을 했었는데 네.. 도입부의 그 보컬은 그 화려털털한 옷을 초월하는 것이였어요.. 근데 이 아이도 미래의 셋리에서 살아남기 힘든 족보(?)이지 않나라는 싶은 마음에, 더 먼 미래라도 좋으니 마이구원자를 한 번은 쌩으로 들었으면 ㅜㅜ 빌고 빌었는데 그것이 황연출에게 닿은 것이에요ㅠㅠㅠㅠ You’re my savior, treasure, but cruel 라 걸어오는 기버미는, 그 자체가 구원이고 오빠였다🧎‍♀️


지난 샤이니위크때 끝나고 직캠찾아 딥스터디해야한다고 메모한 곡 2개가 있었으니 첫번째가 익미미요 두번째가 블랙홀이였나니. 체력이슈로 블랙홀까지는 딥스터디 못하고 콘을 갔는데 세상에ㅠㅠ 이것이 블랙홀인가 엔젤홀인가ㅠㅠ 이미 탈덕문 닫힌지 오랜데 블랙홀로 디립따 밀어넣어 ㅠㅠㅠ 하아… 살랑살랑 그저 귀엽고 귀여웠다 ㅠㅠ


찬양하고 안하고 넘어가기 아쉬운 두번째섹션... 휘몰아치는 두번째섹션 내내 우와우와꺄악끄악!! 으로 내 안의 모든 험한 말을 쏟아낸듯..; 공공장소에서 험한 말을 내뱉으면 안된다는 내 안의 이성과 아니 근데!!!아악!꺄악!!!김기범이!!아악!!!의 힘겨운 싸움이였지만 앞으로도 예절을 잘 지키는 차카니 키빠가 되겠어요👶🏻 공연 초반에 우측동선이 적어서 내적 심리적 미아 상태였었는데 주스를 우측에서 말아주어서 그때는.. 지금 콘서트 끝났다고 퇴장안내 받아도 속아서 나갈지경이였음. 근데 그랬잖아? 그러면 베레모기버미를 못만나요.. 키빠가 할짓이 아냐… 


아무튼 샤이니위크부터 콘서트 쭈욱 몰아보고 오이콘까지 참석마친 결과, 기버미는 정말 열일하는구나. 쉼이 없구나. 본인파트 노래해 랩해, 백코러스 깔아줘 애드립쳐, 이걸 빡빡춤추면서 해.. You’re my savior, treasure, but cruel 당신은 대체 어떤 존재인거죠🤦🏻‍♀️

기버미 열일은 공연+뒷풀이 후 널부러져 있을 수 없는 월요일에 그 꽃을 피웠을터. 열일하는 기버미 열심히 응원해줘야만✊🏻

두서 없는 글 어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다시 외친다.. 

사랑하고 키랜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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