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는 AL과의 경기에 대해 "국제전에서 잘 만나보지 못한 팀인데, 리그에서도 잘하고 연습 때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 기대했다. 확실히 기대 이상으로 더 잘하는 팀이라고 느꼈고 재밌게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질까 걱정했는지 묻자, 그는 "질 거라는 생각은 딱히 없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다만 2년 전 JDG에게 지고 BLG에게 패자조에서 떨어진 기억이 살짝 오버랩되었을 뿐이라며, "이번 AL전만 이기면 결승은 오히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케리아'는 "팬분들도 기대하시겠지만, 나도 MSI 우승을 못 해봤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우승보다는 내일 경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경기하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경기를 즐기면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터뷰 전문은 링크에서 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