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좌석은 2층 사이드.. 생각보다 가까운데
생각만큼 안보이는 요상한(?) 자리에 앉음
아무리 줌을 땡겨보아도 얼굴표정이 보이지 않아서
혼란스러웠지만 아무튼 G.E.T신나게
즐기고 왔다는 결말 후후후
의탠딩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1층은 다 스탠딩상태였고
2층은 부분부분 앉아계신분들 계셨지만 멜로디분들도
다 같이 일어나서 호응해주시고 같이 즐겨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음
내 오른쪽에 혼자오신 멜로디분은 엔플라잉도
좋아하셔서 오늘 셋리 거의 다 따라부르시고
왼쪽에는 대학생쯤 되는 딸이랑 같이 오신
어머님이셨는데 걍 그 모습이 참 좋아보였음(🥹)
그리고 나 비투비 슨배님들 공연 보면서 엄청 충격 받았는데
막 안뮤를 똭! 똭! 춤 추면서 노래하는거 너무 신기해서
충격받음 ㅋㅋㅋ 그 동안 너무 엔플라잉 공연에 익숙해져있었나봐 ㅋㅋㅋ
춤 추는거 보면서 “어머어머! 춤춘다!!“ 라고 육성으로
내뱉었어 그 때의 생경함이 아직도 선명해 ㅋㅋㅋㅋㅋ
비투비 슨배님들 무대도 너무 좋았고 개별 무대 해줬는데
네 명 다 목소리 너무 좋아서 음색에 취함 🍺🍾🍷 치얼스...
엔플라잉이랑 비투비 슨배님들이랑 팬들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합동무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가 서로 너무 바빠서
그 이후로 연락을 못 주고 받았다는 말도 해줌 ㅋㅋㅋㅋ
(내심 블루문 바꿔부르기 같은거 기대했었는데 코쓱-)
아무튼 오늘도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