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MD도 없고 미공포도 안주고
어썸 단독이랑 크게 다를까?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이틀내내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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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월 활동기에 단콘에 팬싸에 앙콘하고
5월은 데뷔 이래로 가장 행사 많고 바쁜 시기였잖아.
대학 행사랑 페스티벌이 도대체 몇개 였는지 ...

심지어 지금 컴백 준비까지 하는 중인데
그 바쁜 와중에 평소랑 완전 다른 세트리 짜오고
몇곡은 편곡도 새로하고 퍼포까지 고민해오다니...
이번 단콘 퀄리티는 정말 멤버들이 다했구나 싶어서 너무 고맙더라
원상이 이거 다 소화하면서 두달동안 7곡 어떻게 썼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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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무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뛰어놀고 왔더니
행복해서 아직까지 여운에 푹 절여져있는중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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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행복해보여서 더 좋았어 ...ㅠ
하 루시 보고싶다 주말 빨리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