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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한화) 패배의 원정러 직관하고 겨우 집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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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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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마치 라잌 소금도 물도 없이 삶은달걀 20개쯤 한 번에 처먹는 형벌을 받은 기분이다 



치는 타구마다 운도 없고.. 우린 올해 타격코치는 없고...

주루는 뇌가 없고.. 불나방이세요 존나 다들 진정 좀 해ㅠ 호잉도 1회부터 아드레날린이라는 것이 폭발ㅠ

성우도 타구 확인도 안하고 뛰었냐고 욕했는데 생각해보니 성우가 뛰는 방향이..? 그치 뒤통수에 눈이 없지.. 주루코치 뭐하는거야 대체? 하..



베테랑들은 연봉 얼마씩 떼서 투수조 고기사줘라 은원이도 따라가서 먹으렴 어휴 시바 늙은이들 새가슴 어이할꼬ㅠㅠ



암튼 오늘 다보고 내가 내린 결론은.. 물론 장미꽃도 감동적이었지만, 회장님 타격코치랑 주루코치 사주십쇼

머리는 나빠도 성실한 애들이에요 좋은 선생님 붙여주시면 성적이 오를겁니다.. 불펜진을 보세요! 믿고 투자해주세요! 



암튼 오늘은 다들 의욕과다인게 오히려 독이 된거 같은 느낌.. 거기에 진짜 운도 없었고.

내일은 좀 이겨주길 바랄뿐이다.. 홈경기 한 번은 이겨줘라 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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