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젊은 선수들의 높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다. 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롯데의 20대 선수 투타 합산 WAR는 27.14승으로 정규시즌 우승팀 KT(31.22)에 이은 리그 2위였다. 특히 20대 투수 WAR 합계가 15.45승으로 소형준·박영현이 있는 KT와 곽빈·최민석을 보유한 두산에 이어 3위다. 한창 전성기를 통과하는 젊은 선수들이 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롯데는 한 두해 반짝하는 팀이 아니라 오래 지속 가능한 강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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