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자 약점' 케네디, 김도영과 맞대결은 최선이었나
물론 케네디가 처음 투입됐던 시점이었던 8회말 KIA 타순은 박재현,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순이었다. 좌타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타자는 김도영뿐이었다. 좌타자 상대 강점을 고려하면 케네디를 처음 투입했던 시기는 적절했다.
다만 박재현에게 기습 번트 안타를 내줬을 때, 무사 1루에서 김도영을 상대하는 것은 큰 무리였다. 김도영은 홈런왕이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타자다. 케네디의 우타자 상대 성적, 이날 최대 승부처였던 점, 김도영이 리그 최고의 우타자임을 감안하면 아웃카운트 1개를 잡지 못했어도 교체 타이밍이었다. 그러나 LG는 이를 놓쳤고 참혹한 결과를 맞이했다.
▶ 2026시즌 케네디 좌,우타자 상대 기록
좌 : 평균자책점 2.31(11.2이닝 3자책) 피안타율 0.135(11.2이닝 5안타)
우 : 평균자책점 5.40(11.2이닝 7자책) 피안타율 0.295(11.2이닝 1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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