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고 8등하고 어디 오시시마에 유배되서 까맣게 굴렀다 오고
구단은 돈없다고 난리치고
그 어떤파트도 누가 주전해야될지 선발은 어케해야될지 감도 안와서 어케든 되겠지로 시작한 시즌이 개막전에 잘하다가 삐끗해버리고
실책 병살 1위찍고 밑에서 1위 찍고 갑자기 원숭이나무에서 원숭이선물받고
주전포수 아프더니 골글에 희망도 살짝봤다가
갑자기 안타는 쓰레기를 외치는 홈런구단도 되고
아쿼는 누구보다 빠르게 교체하고 리햅 시즌이니까 어쩔수없지뭐 했는데
어린애들이 펄펄 날아다니고 감독은 문단속하기 시작하고
다들 저도있어요 저도 있어요 하면서 뛰어다니고
난생 처음들어보는 폭염브레이크에 가을야구 우리가 결정지을듯? 했더니 진짜 마지막까지 경기하고 진짜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짓는 미친시즌이였어;;
그 와중에 아겜 직전에 코는 깨졌지만 기록 세운 슈퍼스타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