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3일 연속 등판을 했고, 지난 8일 동안 6경기에 등판해 7⅔이닝을 던졌다. 시즌 막판 치열한 3위 경쟁을 하고 있어서 불펜에서 가장 믿을 카드인 고우석의 잦은 등판이 이어지고 있다.
고우석은 “미국에서 언제 등판할지 모르고 있다가 나가고, 빈도 수는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돌아와서) 언제 나갈지 모르는 공통점은 있다”며 “여기서는 솔직히 언제 나갈지가 눈에 보이기도 하니까, 미국에서는 기회가 좀 많이 한정적이었다. 한 주에 많이 나가야 3경기고, 그런 주도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거의 1~2경기 나갔다. 그 2경기에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된다. 그러다 보니까 내가 어떻게 하면 오늘 경기 나가게 되면 최고의 컨디션을 던질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런 경험들이 지금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고우석은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던 게 몸한테 좀 힘든 시간이었지만 최고의 컨디션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방법들이나 그 시간들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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