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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kt) '204안타 신기록' 최원준 "레이예스가 넘을 것…건창이 형 기록 깬 것은 의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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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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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워서 무척 기쁘지만, 레이예스 선수가 있어서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다.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하루 있다가 레이예스 선수가 바꿀 수도 있는 기록이라 묘한 기분"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원준은 "뜻 깊은데 애매하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마음"이라며 "혼자 200안타를 넘기고 기록을 세웠다면 크게 와닿았을 것 같은데, 곧 깨질 기록이라는 생각이 든다. 레이예스 선수가 더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당연히 최다 안타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두 경기가 더 많은 것은 큰 차이"라고 말했다.


'혹시 레이예스 선수가 못 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말에 최원준은 "못해도 한 경기에 2개씩의 안타를 치는 선수"라며 "상대 팀으로 경기를 하면서 봐도 괴물 같은 선수다. 또 내가 '리스펙'하는 선수"라고 답했다. 

그렇다고 해서 한 시즌 200안타가 빛바랠 기록은 아니다. 특히 최원준은 2014년 서건창(키움 히어로즈)이 작성한 국내 타자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1안타를 훌쩍 넘어섰다. 

최원준은 "202번째 안타를 쳤을 때에는 느낌이 달랐다. (서)건창이 형이 야구하는 것을 보면서 자랐고, KIA 타이거즈에서 함께 뛸 때 도움도 많이 받았다. 128경기를 치르면서 201안타를 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교타자라 언젠가는 200안타를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대단한 형의 기록을 깼다는 것은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 한 시즌 최다였던 174안타를 넘어서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또 모두가 안된다고 해도 꿈은 꿀 수 있는 것이기에 단일 시즌 200안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생각을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었다"며 "200안타를 넘긴 것은 확실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했다. 

최원준은 "물론 레이예스 선수가 내 기록을 넘어서겠지만, 한 시즌에 200안타를 친 선수가 두 명 나온다는 것은 앞으로도 없을 수 있으니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트라이크가 아닌 공도 파울로 걷어내면서 안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최원준은 "팀 순위가 정해진 상황이고, 내 기록에 집중하다보니 의식이 많이 되더라. 안 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볼을 치고 아웃되더라도 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인터뷰 말미에 레이예스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최원준은 "레이예스가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쓸 것 같은데 MVP 후보로 거론됐으면 한다. 


https://naver.me/GlRo28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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