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 감독은 "소형준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운은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조대현이 선취 2타점 안타를 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허경민과 배정대가 추가 2타점을 합작했다"고 짚었다.
이 감독은 "8회말 최원준의 타점과 힐리어드의 만루홈런 등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최원준의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달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뜻깊은 기록은 만원 관중 앞에서 나왔다. 이미 구단 최초로 시즌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한 KT는 이날 홈 최종전 1만 8700석까지 모두 채웠다. 올 시즌 29번째 매진이었고 최종 홈 관중은 102만 2972명이 됐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수고 많았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만원 관중을 채우며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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