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frkp4kG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이한테 앞에 2경기를 이겼으니 그날(1일) 편하게 던져도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편하게 던질 수 없다고 하더라. 금메달 땄다고 편하게 던진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더 신경 쓰여서 열심히 던지겠다고 했다. 그날 형준이가 먼저 2점을 줬는데 얼굴을 봤더니 평소보다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사령탑은 금메달과 병역 혜택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제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이는 책임감과 동시에 불편함도 있었다. 금메달을 따니까 대충 하냐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편하지 않았다고 했다. 난 그렇게 책임감이 있는 선수가 좋다”라고 대견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