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기회에서 제 몫을 해낸 최성영에겐 남은 시즌 선발 등판 기회도 주어졌다. 이호준 감독은 "최성영이 (다음 주)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원래 이재학의 등판 순서였지만, 전날 보여준 호투가 사령탑의 마음을 움직인 걸로 풀이된다.
이 감독은 남은 시즌 선발 로테이션 구상도 함께 전했다. 29일 선발 예정이던 라일리 톰슨의 등판이 하루 미뤄지면서 전체 로테이션 일정이 뒤로 밀린 상황이다. 이 감독은 "자연스럽게 6선발 체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10월 1일 두산전에는 송명기가 나서고, 구창모는 3일 SSG 랜더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이어 4일 SSG전은 토다 나츠키, 5일은 마이크 클레빈저 순으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LG전에는 최성영이 선발로 낙점됐다. 7일에는 다시 라일리가 나오고 9일 송명기, 10일 구창모가 차례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책임지는 순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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