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감독님 믿음 감사, 재계약 하고파"…사령탑 화답 "나도 좋은 선수와 재계약 하면 좋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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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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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힐리어드는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여러 가지 따져봐야 될 부분이 있지만, 가능하다면 당연히 내년에도 KT에서 뛰고 싶은 마음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23일 경기 전 이강철 감독에게 이를 전하자 "삼진을 그렇게 많이 먹고 재계약을 하자고?"라면서 껄껄 웃더니 "저도 좋은 선수와 재계약하면 좋다"고 반색했다.
KT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삼진은 많아도 최원준, 김민혁, 안현민, 김현수처럼 컨택이 되는 타자들이 앞뒤에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뒤에서 만회를 해서 표시가 안 난다. 수비도 좋고, 주루도 좋고, 성격도 좋고, 전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힐리어드의 장점은 '스피드'라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보면 근육이 얇다. 얇은데 스피드가 있는 것 같다"며 "현역 시절 이종범도 (몸이) 안 컸다. 뛰는 스피드가 좋지 않았나. 순간 스피드로 야구를 했다. 힐리어드도 힘으로 하는 야구가 아니라 스피드로 하는 야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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