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던 일.
서울수리 오늘 고향옴.
대전역에서 택시 탔는데 핸폰 보느라 내릴때쯤 고개를 드는데. 조수석에 사인볼이 딱! 오잉하고 다시보니, 그옆에 키움옷 입은 선수 사진이! 사진이 작아서 누군지는 모르겠길래
"기사님 키움팬이신가봐요" 하니,
기사님이 엄청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키움 박찬혁이 내 손주에요. 참 잘 하는 선수에요."
북일 찬혁군 할부지시라니! 반가워서 바로 길게 아는척하면서 맞장구 치고싶었는데 바로 내려야 해서ㅠㅠ "우와, 멋지다. 손주가 엄청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라고 짧게 인사하고 내림.
손주 자랑스러워 사진 갖고 다니시는 할아부지 너무나 따뜻하고 멋있다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