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롯데) "(박)근서가 삐지면 어쩌지" 드래프트장 뒤집은 아빠의 라밤바, 뒤늦게 눈치 봤는데... 아들은 오히려 "부모님 없었다면 여기 못 왔다"
1,628 32
2026.09.22 09:23
1,628 32

  "아빠도 인생에서 한 번뿐인 날인데 많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박근서 아버지는 드래프트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박)근서가 그제부터 '뭐 할 거야? 나가서 헛소리하면 나 그냥 바로 내려온다? 대학 간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나도 뭘 할까 하다가 신나게 노래 한번 부르고 내려오자고 생각했다. 라밤바는 옛날부터 노래방에 가면 부르던 노래인데 선장이 필요하다는 가사가 있어서 롯데 지명을 예상하고 준비했다"며 "나름대로 연습하고 가다듬어서 나갔는데 노래는 개판이었다"고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무대에서는 즐거웠지만 내려오면서 순간 걱정도 됐다. 박근서 아버지는 "앉아 계신 분들이 다들 좋아해 주셔서 '내가 잘했구나' 하고 내려왔는데 옆에서 근서 얼굴이 빨개져 있더라. 혹시 삐지면 어쩌나 덜컥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부모님의 걱정은 기우였다. 박근서는 "원래 아빠가 그런 성격이라 뭔가를 하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게 춤일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며 "원래 지명 소감을 더 길게 준비했는데 아빠가 하는 걸 보고 머리가 하얘졌다. 그렇게까지 할 줄은 몰라서 나도 엄마도 많이 놀랐다. 그래서 그냥 빨리하고 내려왔다"고 말했다.

얼굴이 빨개질 만큼 당황한 건 사실이었다. 그렇다고 부끄러운 건 아니었다. 박근서는 "어떻게 보면 정말 이날만을 위해 아빠와 엄마가 저를 계속 서포트해주신 것"이라며 "아빠, 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고마운 마음이 정말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도 인생에서 한 번뿐인 날이니까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오히려 아버지의 기를 살려줬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472464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홀리카 홀리카 X 더쿠 I 피부 고민별 나만의 꿀조합! ‘NEW 스킨 솔루션 컬러세럼 3종’ 체험단 이벤트 276 09.18 94,57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68,0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92,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62,3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16,397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2 03.29 137,268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215,06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21 25.03.14 500,00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734,100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7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86757 잡담 기아) 도영이가 피하는 음식들 11:09 1
16286756 잡담 두산) 곽빈 공 꽂히는 소리 차원이 달라 11:09 16
16286755 잡담 kt) 난 수리가 KT 선수들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때마다 키티가 전의를 상실할때가 너무 웃겨 ꉂꉂ^ᶘ=ᵔᗜᵔ*=ᶅ^ꉂꉂ^ᶘ=ᵔᗜᵔ*=ᶅ^ 11:09 24
16286754 잡담 곰들 굶어야 될 것 같아 11:09 25
16286753 잡담 근데 치지직 진짜 개조잡하더라 2 11:08 56
16286752 잡담 기아) 챔필 그물망 사이로 사인받는 구역이 어디쯤이야? 4 11:08 48
16286751 잡담 야선 키는 170-180이 제일 얘기 많이 하는 듯 3 11:07 179
16286750 잡담 kt) 맨듀즈 둘다 피카츄야ʕ ◔ ᴥ ◔ ʔ 11:07 14
16286749 잡담 기아) 갸티비 보는데 도영이 신인때 귀여운척 한 거 같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1:07 123
16286748 잡담 삼성) 일하다가 티켓팅 아예 놓침ㅋㅋㅋㅋ 1 11:07 37
16286747 잡담 갹빈 료이네랑 2경기 한 경기중에 한 경기는 내가 직접 봤슈 11:07 55
16286746 잡담 치지직에서 해주는건 맞아? 아시안게임 일정표 스포티비 중계가 없어 3 11:07 189
16286745 잡담 치지직 엠사풀영상은 없는거야??? 11:07 24
16286744 잡담 선두타자가 조형우란 부분에서 조형우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타이밍을 잡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 그 투구동작이 허용되는지를 확인했고,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허용한다. 그런 부분을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거보다 공격력이 풀리지 않아서 의도적으로 끊어보려는 의도로 심판에게 말했다. 11:07 125
16286743 잡담 올해 크보 공이 미끌거리는게 메쟈공이랑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11:06 58
16286742 잡담 kt) ʕ ◕ ᴥ ◕ ʔ 소형준 출생의 비밀을 가진 황태자상 1 11:06 37
16286741 잡담 기아) 도끼 킅전 바로 나오려나?? 6 11:06 106
16286740 잡담 라밤바 아저씨 원래 4가지 준비하셨대 11:06 110
16286739 잡담 나 타팀윤동희단 됨.. 1 11:06 90
16286738 잡담 SSG) 쓱૮₍∩ᵒ̴̶̷⌔ᵒ̴̶̷∩₎ა빈 6 11:06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