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표팀 일본전만 봐도 강심장이 돋보인다. 김민훈은 "스스로 봐도 크게 떠는 것 같진 않다. 긴장은 되지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점을 묻자 "경기 하면서 잘 안 흔들린다. 제구도 좋고 (타자와) 승부하는 쪽에서 강점이 있다"고 답했다.
평소에는 안경, 경기할 때는 고글을 낀다. 아리엘 후라도가 생각난다고 하자 "닮았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다. (후라도처럼) 스태미너도 좋다. 그래서 후라도 선수에게 고글 하나 선물 받고 싶다"며 씩 웃었다.
푸른 계열 유니폼은 처음 입었다고 했다. 김민훈은 "생각보다 파란 색 잘 받는다. 알고 보니 푸른 피다. 파란색이 퍼스널 컬러다. (붉은 색이 있는) 진흥고 유니폼은 제 퍼스널 컬러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진만 감독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삼성 라이온즈 구단 스카우트와 관계자가 저를 이렇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남은 기간 몸 잘 만들어서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에 꼭 뵙고 같이 경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410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