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을 처음 봤을 때, 괴력을 지녔음이 분명한 신체 조건이 눈을 가릴 뻔했다. 수비 범위가 가장 넓은 외야에서 민첩한 움직임으로 타구를 잡아 내고, 누상에선 투수를 흔들 수 있는 재빠른 발까지 겸비했다. 이제는 콘택트와 선구안까지 겸비하고자 하는 황성현은 단순한 거포 유망주가 아니다.
외야수로서 넓은 범위를 책임지고 있어요. 수비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타구 판단과 첫발 스타트가 첫 번째예요. 정확히 판단해야 공을 잡을 확률이 높아지는 거니까요. 첫발을 잘못 떼 버리면 포구할 수 있는 것도 못 하는 거고요. 공이 앞에서 맞는지 뒤에서 맞는지, 정타인지 아닌지를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해요. 종종 공이 배트에 맞는 소리를 듣고 어떻게 스타트를 끊을지 결정한다고들 하는데 사람들이 가득 찬 경기장은 응원 소리나 다른 소음이 섞여서 타격음은 잘 안 들리거든요. 저 나름대로는 수비에 자신 있습니다.
올스타전에서 친해지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경남고 박보승이요. 포지션도 같고, 작년에 외야수 중 최다 안타 기록도 세운 친구라 가까워지고 싶어요. 궁금한 것도 많고요. 이번에 룸메이트가 돼서 기대 중이에요. (먼저 룸메이트를 하자고 연락했어요?) 단톡방에서 선수들끼리 알아서 정했는데 제가 훈련이 늦게 끝나서 연락을 못 본 거예요. 어쩔 줄 모르는 와중에 준상이가 이어 줬어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던데 3대 운동에서 무게를 얼마나 드는지도 체크하는 스타일인가요?
재미로 하는 것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려고 하는 게 커요. 운동 부위를 나눠서 루틴을 정해 놓고 하지 않고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그때 보완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3대 500kg 이상은 가능할걸요? 스쾃은 200kg 정도, 벤치프레스는 120~130kg쯤 들고, 데드리프트는 한 200kg까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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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사진보면 진짜 찐 모닝차주 눈썹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