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도 경기 후 "타선에서는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실점 후 곧바로 따라가는 한승택의 추격 1타점과 최원준의 동점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이후 베테랑 김현수의 역전 타점과 허경민, 최원준이 추가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타점이 필요한 순간마다 자기 역할을 해준 최원준의 활약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따로 이름을 언급했다.
마운드에서는 대니엘이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3승(2패)을 챙겼다. 이 감독은 "대니엘이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정운(22)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힐리어드도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100득점-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KBO 역대 45번째 기록이다. 이 감독은 "힐리어드의 100득점-100타점 달성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원KT위즈파크는 1만 8700석이 모두 팔리며 KT의 시즌 2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연일 만원 관중을 채우며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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