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영탁이 1군 첫 데뷔전 수원에서 했잖아
원래 그날 그 친구들이랑 같이 경기보는거였는데
내가 갑자기 개인적인 이슈로 함께 못보게 되었거든.
근데 기아팬 아닌 애들 둘이서 그냥 야구장 가지뭐~ 이러고 갔었단 말야
그날 경기 끝나고 “원덬아 너네팀 신인 오늘 데뷔라는데 넘 씩씩하게 잘 던지더라!!” 해줬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만나서 내가 그때 너네가 말했던 그 신인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국대에 갔어!! 하니까
아 영탁이가 그때 걔야?? 너무 기특하다ㅠㅠ 이래줌
뭔가 뭉클 몽글몽글한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