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야구에 매달렸다. 독립리그 구단들의 문을 두드렸다. 2024년 성남 맥파이스에 입단했고, 2025년 화성 코리요로 팀을 옮겼다. 막막한 미래였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독립리그에 괜찮은 우완 하나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당시 독립리그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SSG의 레이더에 걸렸다. 그렇게 육성 선수로 팀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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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경기가 끝난 뒤에도 이준기를 1군에서 말소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선발로 등판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도 불펜에서 계속 테스트를 하겠다는 계산이 읽힌다. 방출된 뒤 2년의 시간을 기다렸는데, 이 2주의 시간을 참지 못할 이유는 없다. 내년 선발 후보군에 포함될 만한 잠재력을 남긴 채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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