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건네는 ‘타격 처방’은 매번 달라진다. 박민우는 “물어볼 때마다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가 계속 바뀐다. 저번에는 코를 만지라고 했다”며 “이제 4살이라 야구를 모르고 사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지만, 그렇게 응원을 받고 오늘 경기까지 잘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NC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두산과도 11~~12일 연전에 9월30~10월1일 3연전까지 5차례 맞대결이 남았다. 박민우는 “시즌이 1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맞붙는다면 좀 더 긴장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대충 경기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두산과의 맞대결에만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어느 팀을 만나든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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