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참 희한하다. 야구는 진짜 '운칠기삼'인 것 같다. KIA가 삼성한테는 강한데, 우리는 삼성이랑 하면 또 압도적으로 진다. 삼성 저 강팀을 KIA가 저렇게 때려잡으면, 우리는 삼성한테 더 강해야 하는데 힘도 못 쓴다. 에이스도 아니고 대체로 들어온 투수한테 우리는 한 점도 못 빼고 질 때도 있는데, KIA가 우리랑 할 때 그런 것 같다. 우리 투수들의 공이 KIA 타자들한테는 잘 안 맞는 볼 배합이라던가 이런 게 있지 않나 싶다. 우리가 운도 많이 따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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